자유롭게 글을 올리시고 이야기하는 공간입니다. 경어체를 사용해 주시길 바라며, 자유로운 만큼 더욱 더 예절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자게의 성격에 맞지 않거나, 광고성글, 타인에게 거부감을 주는 글은 임의 삭제/이동 조치 합니다.

출석부규정: 출사코리아 회원은 누구나 작성 가능하며, 05:00 이후에 작성해 주시고 그 이전에 작성한 글은 통보없이 임의삭제 하니 참고 하여 올리시기 바랍니다.

깊어가는 가을~(음원)
2022-11-06 08:11:03
처리/손상철 19 759
■ 출사코리아 운영자 ㅊㅓ ㄹㅣ 입니다. 출사코리아는 사진정보의 무한공유를 그 목적으로 하고, 나눔의 열린장 으로 사진을 하는 모든이 들이 공감하고 동참하는 곳입니다. 배우고자 하는 이,,, 그리고 나누고자 하는 이,,,그들 곁에 출코가 있습니다~!! ㅊ ㅓ ㄹ ㅣ 갤러리 : http://chulsa.kr/acterson 네이버 카페(흙집짓기) : http://cafe.naver.com/brownh596l 메일 : acterson@naver.com
19Comments
(홀스타인)박무길 2022.11.06(일) 오전 08:23:35

image

 

ㅈ ㅔ우스 2022.11.06(일) 오전 08:31:47

하아 ~ 

낚엽따라 가버린 사랑 ....차중락 ...

참 ~ 세월의 허무함을 느낌니다 

젊은나이에 낚엽따라 떠나버린 사랑 노래를 낭구고선 ...

johnsonri 2022.11.06(일) 오전 09:19:25

벌써, 내일이면 본격적인 겨울의 문턱인

입동이라니, 가을도 얼마 뒤엔 보내줘야 할것 같습니다.

올리사랑 2022.11.06(일) 오전 09:42:19

가을이 이쁩니다

황봉구 2022.11.06(일) 오전 10:48:46

붉은 단풍잎 그림자. 가을에 낙엽을 찰칵해도 그 그림자를 주시해서 찍은 사진을 처음 보는 것 같네요. 우리네 삶이 그럴까요? 숨어 있는 그림자가 점점 또렷하게 다가오는 이 나이. 내가 쓴 책 '바람의 그림자'가 생각이 나네요. 바람에도 그늘이, 그리고 그림자가 있듯이, 붉고 아름다운 단풍에도 그림자가 보입니다. 세월의 그림자가 쌓이고 쌓여 끝내 어둠 속으로 떠나겠지요.  ㅎㅎㅎ 검은 그림자이지만 사진기를 들고 보는 눈길이 따사로워 마냥 아름답기만 합니다. 차중락이 구성지게 부르는 노래처럼, '그 옛날을 그리워하는 우리 마음;, '낙엽 따라 가버렸어도;, 그래도 그래도 정말 그래도 지금 이 순간이 몹시 아름답기만 한 이 세월에, 하늘도 짙푸르고, 바다도 물감처럼 새파랗고, 마음까지 그렇게 따라갈 때, 단풍사진이 우리의 느낌을 거들며 부축해주네요. 

  • 처리/손상철 2022.11.06(일) 오후 12:51:07
    역시나 시인의 감성은 또 다른 눈으로 사물을 바라봄을 느낍니다.
    따스한 오후 되세요~^^
  • micro/정개동 2022.11.06(일) 오후 01:24:09
    주옥 같은 표현이십니다
태권V(權宗垣) 2022.11.06(일) 오전 11:03:56

아~~어디론가 떠나고 싶슴더, 결혼식만 끝나면 ^^

虎乭 2022.11.06(일) 오후 12:26:06

가을이 바쁜가 봅니다.

온듯하더니 벌써 간다고하니 . . . 

표주박 2022.11.06(일) 오후 12:42:49

아름다운 표현입니다

micro/정개동 2022.11.06(일) 오후 01:25:02

너무 좋습니다

해도 중천에 오면 기울기 쉽고

달도 차면 이그러진다

夕浦 2022.11.06(일) 오후 01:55:10

최곱니다 !

보짱™/권영우 2022.11.06(일) 오후 02:08:19

그래도 가을은 아름답고 멋지기만 합니다

둥근달 2022.11.06(일) 오후 03:12:22

매일 창문을 열면 낙엽이 수북히 쌓이고

나무는 나목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우째 세월이 이리 빠른지....

'낙엽에 가버린 사랑'

참 오랜만에 들어 봅니다. 

풀잎향기 2022.11.06(일) 오후 04:57:52

한참 감수성 예민하던 시절 차중락 의 이노래를 들으며 

묽게 물든 감나무 잎을 바라보며 쓸쓸한 가을을 느꼈던 기억이 새롭게 떠오릅니다 

 

저도 가끔 돌아가신 아버지 엄마는 어디에 계실까? 

돌아가신 순간 모든 것은 끝일까?

 

두분의 산소가 한곳에 있으니까 

밤이 되면 나오셔서 도란도란 자식 이야기 라도 나누실까? 

궁금하네요 

운대뿌리 2022.11.06(일) 오후 08:08:31

늘   오늘이 마지막 날이거니 

하고 살아감니다

송로 2022.11.07(월) 오전 06:43:16

가을색은 언제봐도 이뿝니다~~~^^

자비 2022.11.07(월) 오전 08:15:49

아름다운 가을을 담았습니다

해병/조성근 2022.11.07(월) 오전 08:46:01

멋집니다.

코멘트를 삭제할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비밀번호:
정회원 이상만 코멘트 쓰기가 가능합니다.
총 게시물 28,832개 / 검색된 게시물: 28,832개
글번호   작성자 제목 조회수 작성일
17,072 thumbnail 운대뿌리 돌다리 [16] 743 0 2022-11-05
17,071 thumbnail dalmuri/최엽 단풍이 절정 이네요 ~ ^^ [21] 952 0 2022-11-05
17,070 thumbnail 민화백 향원정의 가을 [17] 677 0 2022-11-05
17,069 thumbnail ㅈ ㅔ우스 가을날에 ... [17] 634 0 2022-11-05
17,068 thumbnail 처리/손상철 끝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 [20+1] 1377 0 2022-11-05
17,067 thumbnail 동하 오랑대 아침 [15] 593 0 2022-11-05
17,066 thumbnail 조영 대마도가 보이는 오늘 아침 오륙도 일출 모습 [11+1] 636 0 2022-11-05
17,065 thumbnail 스치는바람/東林 가을 속으로 [16] 574 0 2022-11-05
17,064 thumbnail 심도(孫哲洙) 곶감 [17] 596 0 2022-11-05
17,063 thumbnail 용암골 멋진 한옥 [18+3] 602 0 2022-11-05
17,062 thumbnail 용암골 2022년 11 월 05 일 출 석 부 [42] 512 0 2022-11-05
17,061 thumbnail 海安 (김대성)/수원 가을 반영 [14] 636 0 2022-11-04
17,060 thumbnail 투발로 晩秋의 연못 [12] 637 0 2022-11-04
17,059 thumbnail johnsonri 도동서원 은행나무 [15] 856 0 2022-11-04
17,058 thumbnail 카일라스/박용덕 꽃시즌의 세리무호수~ [12] 651 0 2022-11-04
17,057 thumbnail 지루박 백담사(수렴동)계곡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13] 1355 0 2022-11-04
17,056 thumbnail ㅈ ㅔ우스 가을담소 ... [15] 627 0 2022-11-04
17,055 thumbnail 용암골 울산 선암 저수지 [15+2] 1383 0 2022-11-04
17,054 thumbnail 조영 오늘도 오륙도 출근...수줍은 오여사님 [14] 658 0 2022-11-04
17,053 thumbnail ✮쌈지✮강성열 돌로미티 3편(알페 디 시우시) [13] 606 0 2022-11-04

본 사이트에 게시된 모든 사진과 글은 저작권자와 상의없이 이용하거나 타사이트에 게재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사진의 정확한 감상을 위하여 아래의 16단계 그레이 패턴이 모두 구별되도록 모니터를 조정하여 사용하십이오.

color

DESIGN BY www.softgame.kr

쪽지를 전송하고 있습니다. 잠시 기다려주세요.
쪽지보내기
받는이(ID/닉네임)
내용
쪽지가 도착하였습니다.
쪽지 내용을 읽어오고 있습니다. 잠시 기다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