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땅끝 전망대에서의 일몰도 괜찮습니다.
여름에는 보길도에 가려서 어렵지만 지금은 넙도 근처로 지는 해를 담을 수 있고
또 한가지 방법은 송호해수욕장 근처에 가셔서 양식장 넘어로 지는 해를 담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출은 맴섬 근처에서는 바로 앞의 흑일도에 가려서 맛이 없습니다.
달마산이나 완도항 전망대에서 담는 방법이 있긴 하나 멀어서 비추이고
땅끝마을에서 사구미해수욕장 쪽으로 조금 가면 바다쪽에 양식장 시설이 많습니다.
차라리 이것을 부제로 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지금은 땅끝마을 부근에서는 어디서 촬영하든 백일도, 흑일도, 청산도 모도 등에 가려서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를 담기가 어렵습니다.
땅끝전망대 위에서 일출을 담는 방법도 있는데 역시 청산도와 모도 끝에 약간 걸릴 것 같습니다.
즐거운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어디서 오시는 지 몰라도 날씨가 좋지 않습니다. 8일 저녁부터 눈발이 날리네요. 조건이 맞으면 괘 많은 눈이 올 것 같은 날씨 입니다.
지금은 날씨가 좋더라도 일몰,일출 잡기에는 시기적으로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정히 땅끝을 가시겠다면 올해 해남 고천암에 철새가 많이 왔다는 소식이 들리던데 해질녘에 가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달마산은 높지 않은 산입니다만 밑에서 보면 문바위 절벽이 보기가 좋지요. 아래에 있는 미황사도 이곳 남쪽에 자생하는 부가시 나무 등 상록수로 둘러싸인 번잡하지 않은 좋은 곳입니다. 경내 찻집에서 차 한잔 하시고요.여기는 수도권에 더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눈이라도 내리면 대흥사 입구에 있는 케이불카로 고계봉 오르는 나무계단의 설경도 좋으리라 여겨집니다. 여기오셨을 때 눈을 만나면 영암 덕진 차밭에서 월출산을 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 됩니다. 지역별 출사지 참고 바랍니다. 12월 은 뭐니해도 일몰각과 물때를 볼 때 순천 와온해변이 최고입니다. 불행히도 요즈음은 구름 낀 날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달마산은 미황사 뒷편으로해서 산행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깃대봉까지...주변경관이 뛰어나는곳이기도하니 즐거운산행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