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니 창밖으로 온통 하얀색이 칠해져 있네요...

며칠 전 부터 감기기운이 있는 것 같았는데 어젠 목이 아파 몇번을 깼네요...ㅎ

읍내 병원을 가기 전에 혹시나 해서 임한리솔밭을 갔더니만 그 곳엔 눈이 온 흔적이 

하나도 없더군요....ㅎ

읍내 병원을 가서 엉덩이주사 맞고 아점 먹으러 가야지요...

임한리 솔밭 근처에 제가 자주 가는 순대국집이 있답니다...

들어가시죠...

 입구 간판 입니다....

 메뉴와 가격표....순대국밥으로 합니다...

 기본찬....

 적당합니다....김치 맛이 제법 깔끔합니다....

 순대국....

 살짝 저어봅니다....

 건데기가 섭섭치 않게 들어있습니다...

 순대는 세개가 들었네요...ㅎ

 전 양념다대기를 넣지도 않고 옆에 있는 들깨를 넣는 것은 잊어버렸습니다...ㅎ

 먼저 한숫가락 떠서....

 또 한숫가락 떠올려서 부지런히 먹습니다....ㅎ

 전화번호....길가에 있으니 찾는 건 그리어렵지 않아요....

보은을 가면 꼭 한번 이상은 가는 곳 입니다...

읍내에 유명한 곳도 있지만 제게는 이 곳이 아직까지 제일 인 것 같습니다...

구수하고 진한 국물과 깔끔한 김치로 한그릇 비우고 나면 땀이 송글송글 맺힙니다...

전 왜 머리에서 부터 땀이 나는 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그러시나....ㅎ

맛있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아침 7시 부터 문을 여신다고 하네요...임한리솔밭을 보시고 아침 드시고 가세요...ㅎ

주차장 있습니다...

카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