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가 있는 대부도는 모두 아시지요?
대부도에서 영흥대교를 건너 서쪽에 영흥도라는 섬이 있습니다만  행정구역상으로는 인천시 옹진군에 속하는 섬입니다.
"서어나무군락지"가 있는 십리포 해수욕장이 섬의 북쪽에 있으며 섬의 서쪽에 장경리해수욕장이 있고 그 안쪽에
도자기 모양의 집을 지은 팬션이 있습니다.

독특한 건축 때문에 숙박은 물론 구경하러 오는 분들도 많은 곳이고 작은 풀장을 갖추고 있어 여름에 츠자모델을
동반한 출사지로 적합합니다.

먼저 사진을 보겠습니다.

화질이 좀 안좋은 것은.................. 
블로그에 있는 사진을 다운받으니 비트맵으로 밖에 안되어 그림판으로 다시 JPEG로 변환해서 그렇습니다.

 대부도에서 "영흥도" 표지판을 보고 가다가 영흥대교를 건넌 지점부터 포장도로를 따라 "장경리해수욕장" 표지판을 따라 약 4km를 진행하여
"마을회관" 앞(3번 지점)에서 좌회전 한 다음 역시 아스팔트 포장길을 따라 가면 고갯길이 나오고 고개를 넘어서면 팬션이 보입니다.
도로 옆에 위치해서 찾기 쉽고 팬션에서 잘 보이지는 않으나 직선거리 약 400m 거리에 장경리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이곳 출사는 팬션을 먼저 가는 것 보다는 아침 일찍 도착하여 영흥대교를 건너자마자 유턴 형식의 우회전을 해서 부둣가로 내려가 해변도로를
따라 가면서 "십리포해수욕장" 안내표지판을 따라가면(약 3.7km) "서어나무군락지"가 있는 해수욕장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서어나무 군락지는 철망으로 둘러쳐 안에 들어가지 못하므로 철망 위나 사이로 촬영을 한 다음 도자기 팬션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서어나무 군락지에서 도자기팬션 까지는 약 5.5km입니다.

주변에는 시화호를 비롯해 우음도, 형도, 탄도항, 궁평항, 제부도 등 출사지가 산재해 있어 하루가 부족할 정도입니다.

좋은 작품 많이 담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