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으시려면 날씨가 관건이지만 시기적으로 좋은그림을 만들수 없습니다.영월에 가시면 먼저 청령포로 가시기 바랍니다.새벽에 도착할경우 혹 운해가 청령포에 들어찬 장면을 잡을수 있을지는 몰라도 해뜨고난 다음엔 볼만한게 아무것도 없습니다.우선 주차장에서 건너다보고 광각으로 풍경을담고, 만약 운해가피어있는 상태에서 배가 운행을하게되면 배를타고 건너가서소나무숲 사이의 빛내림 정도는 기대할수 있습니다만 여러번 시도해봤는데 저는 한번도 좋은여건을 못만났습니다.두번째로 선돌로 이동하시면되며, 정오는 되어야 바위그림자가 강바닥에 보이지 않습니다.세번째로 선암마을을 가시면됩니다...정오부터 오후2시 사이의 빛이 가장좋습니다...그리고, 전망대 좌측아래 20m지점이 화각이 제일좋습니다.이곳에는 10여년전부터 사진가들이 심어놓고 가꾸고있는 무궁화가 있습니다.전경에 무궁화를 넣고 찍으면 좋으나 시기적으로 무궁화가 거의다 졌으리라 봅니다.영월에서 정선으로갈때 기차로 들어가서 기본요금 거리에있는 아라리촌을 먼저 들리시고,병방치전망대로 이동했다가 내려와서 가까운곳인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서울행 버스를타고 올라오시면 될것같습니다.구간중에 이동을 할때는 코스를 일괄로 정하지말고, 구간별로 다니는것이 시간에 쫐기지 않습니다. 시간은 알수없으나 선암마을에 하루 2번 버스가 드나듭니다.사진을 주 테마로 생각지 않으시면 관광여행사쪽으로 검색을 하면 영월지역의경우 패키지가 있을것이니 그것이 더 저렴하고 편합니다. 이쪽이 고향이라서 매년 수십번 다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본적이 없어서 답변이 부실하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