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는일이 악기를 고치고 판매하는 일이라 제품사진을 주로 찍습니다..
그래서 큰맘먹고 400D를 구입했습니다.ㅋㅋ
이전에는 똑딱이 하나 달랑들고 다니면서 사진찍고 그것도 별로 올리진 않았습니다.
현재는 제품사진과 집사람과 선교오케스트라에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400디와 내수400디 두대를 가지고 사진을 찍는데 솔직히 렌즈가 무거운것도 있도 조리개고 뭐고 딱히 아는게 없어요..
그냥 일러준 대로 사진기 들고 마구 찍는데 집에와서 사진을 보면 늘 한숨이 뒤따르네요...
수전증이 심각한 것은 아닌지
거기다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을 찍다보니 현악기는 활을 가지고 보잉이라고하는데 그 속도가 장난이 아니라
거의 모든 사진이 다 흔들려 있습니다...
어제도 찍은 사진 점검하고 나서 지운 사진이 태반이라 솔직히 촬영감독이라고 직함은 있는데 누가 보면 웃을겁니다..

그래도 잘 찍고픈데 넘 어렵네요...
구도 개념도 별달리 없어 먼저 찍으시는 분께 이렇게 찍어 하는것만 듣고 그대로 그 구도를 맞추려고 노력중이네요..
http://club.cyworld.com/club/main/club_main.asp?club_id=50946257#menu4
여기에 있는 사진들이 제가 찍은 사진들인데 (코리아페스티발심포니,한국챔버오케스트라 거진제가 찍은건데요)
제가 아는것이라고는 조리개값이 낮아지면 그만큼 셔터스피드가 빨라진다는것밖에는 그리고 밝기 조절하는정도만
가지고 용감하게 찍어가는 중입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1.악기연주자 사진찍는 요령
2.제품 사진찍는 요령
3.악기연주자 그룹으로 찍을때
4.사진구도
5.연주자 사진 찍을때 필요한 렌즈
넘 많죠 죄송합니다.
이밖에도 궁금한 것이 너무 많은데 지금 머리속이 휑합니다..
초보의 모자람이 넘 심해 죄송합니다.
저도 뭐라고 할 수 있는것이 없어서뤼...
질문도 딱 들어맞게 할 수 있는 표현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철이님 갤러리 보고서 이거 카메라를 바꿔야 되는건지 아니면 렌즈를 바꿔야 하는건지.
고민중입니다...
솔직히 에누리나 옥션가서 렌즈 바디 보는데 400디에 무슨 렌즈가 맞는건지도 잘 모르고 있습니다.
그냥 같이 계신분 렌즈 빌려다 마구 마구 찍는중이라 ..
렌즈는 카메라 한대는 토키나 AT-X 300AF PRO, 나머지 한대는 기본 번들(캐논) 그리고 뭐가 하나 있는데 생각이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