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에 살고 있습니다.

가끔 미국을 왔다 갔다 하는데... 지금은 미국입니다.

이 번달에 귀국할 예정이구요.

사진을 좋아하나 이론등 본격적으로 공부한지는 얼마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열심이 살아왔지만, 앞으로는 사진을 통해서 또 다른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그래서 미국에 몇 달 있으면서 한국에서 사진에 관한 책을 주문해서 20여권 정도 냅다 읽고, 이곳에서 아들(9학년-한국의 중3)과 함께 사진 여행도 떠나고 했읍니다만,

혼자서는 한계가 있네요^^

아들에게 책을 읽으면서 얻은 지식을 알려주곤 했는데, 몇 일전 아는 지인을 만났을 때 아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아빠는 너무 이론을 강조하셔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이론으로 무장되어 있지 않으면, 잘 찍는 사람은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전문가는 될 수 없을 것이야."

제 성격이 그렇습니다.

뭐든 시작하면 올인을 하고, 조금 철저하게 준비하고 시작하는...

그러다보니 초보자이면서도 서적을 읽으면서 좋은 사진을 담기 위한 악세사리등이 나오면 그냥 ....

노출계, 스트로브와 무선 동조기에 필터도 렌즈형부터 코킨 Z시리즈와 X-pro, 화밸 필터, 유선, 무선 릴리즈와 타임 릴리즈등등....

앞으로 출사 코리아와 회원님들을 통해서 이론과 실무가 겸비되었으면 합니다.

많이 가르쳐 주시고, 출사시 많이 데리고 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참고로 지금 대학생이기도 합니다.(수의학과 본과 4년)

아들과 함께 갔던 사진 여행중 그랜드캐년과 시카고에서 찍은 사진으로 인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