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개화상태를 볼 때 다음주말이면 아주 좋은 시기는 살짝 넘길거 같기도 합니다. (화무십일홍)
경험상 저는 산덕마을이 더 수월하고 시간도 절약 되더군요. 용산마을 주차장에서 약2시간, 산덕마을에서 약1시간10분
물론 용산마을에서도 출입금지 등산로나 운지사길을 이용하면 시간은 절약되나 능선을 치고 오르기에 힘이 좀 듭니다. 또한 산덕마을코스도 더 빠른 코스가 있습니다만 역시 많이 가파릅니다.
산덕마을 길은 임도를 따라 오르다가 야간이기에 부운치로 치고 올라가는 입구를 놓칠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작년에 보니까 이정표를 설치해 두었더군요.
따라서 임도를 한 30분 정도 오르셨으면 좀 너른 길이 나왔다 싶으면 왼쪽편 이정표를 잘보셔야 합니다. 아마도 그날 동행진사님들이 있으실걸로 추정됩니다.
그 입구에서 부운치까지 가파릅니다. 일단 능선에 올라서면 지체없이 왼쪽 팔랑치방향으로 진격하셔서 고개를 넘어서면 멀리 진을 치고 계시는 분들이 보이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