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맛집, 보리암맛집, 남해금산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 부산산장입니다.

보리암에서 상사바위로 가는 길목에 자리한 식당인데, 금산산장으로도 불리지요.

한때 비구니들의 거처였던 곳이 식당과 민박집을 겸하고 있지요.

이곳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아주 끝내줍니다.

왼쪽으로 보리암 최고 전망을 자랑하는 제석봉이 보이고,

오른쪽에는 상사바위가 펼쳐집니다.

그 사이로 미조항과 주변의 섬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지요.

특히 가을 단풍이 들었을 때가 제일 아름다워요.

도토리묵도 맛나고, 정식, 막걸리 모두 너무 맛있어요.

인근의 상사바위는 일출과 일몰 포인트로 좋은 곳입니다.

일몰은 지금보다는 동지 무렵인 12월에서 1월 사이가 특히 좋습니다.

그리고 지난 9월2일부터 부소암코스를 개방해서 부소암을 함께 보셔도 좋아요.

혼자 갔을 때 먹었던 1인상과 동행인이 있었던 2인상을 함께 올립니다.

그리고 민박집은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없어 다소 불편하고요.

보리암에서 걸어서 10~15분 정도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