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에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식을 길가에서 뷔페식으로 하는곳이 있어 소개를 하고자 한다.

아는 동생의 소개로 가게 되었는데,

간판도 없고, 문도 없고 벽도 없는 식당이다.

길가에 노출이 되어 있으며,

양에 관계없이 일인 3천원이다.

메뉴는 국이 3~4종류가 있고, 그중 된장 씨레기국이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그리고 반찬은 15~20여종이 펼쳐저 있는데 먹을 만큼 가져와서 먹으면 된다.

저렴하기도 하거니와~

그 맛이 예전에 어머니가 해주던 바로 그맛이다.

어느 일류호텔에서 해주는 음식보다 더 깊은맛을 보여주는 음식들이다.

새벽에 5시에 시작하여, 오후 3시면 종료한다고 한다.

하나의 단점은 바로 앞이 하수도라 거기서 올라오는 내음이 간혹 코를 괴롭히는게 흠이다.

추운 겨울날 입김과 음식에서 나는 김이 더욱 운치를 더 한다.

그리고 앞에도 생선가게이고~그 안쪽으로 다 생선가게인데,,

가격이 아주 저렴하다.

주차할 곳이 따로 없어서 불편한데,,,

옆에 용궁수산시장 앞에 주차를 해도되고,

인근의 서부유료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된다.

수용인원은 평상한개가 다여서 편히 앉아서 먹는것은 6~7명 정도 바쁠때는 서서 먹기도하고,

길가에 쭈그리고 앉아 먹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