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부산의 영도와 송도를 연결하는 다리로써~
2008년에 개통이 되어 또 하나의 야경의 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곳이다.

봉래산 에서 본 야경도 멋스럽지만,
이곳 암남동 에서 본 화각이 역시 대표 화각이라 할수 있다.

지난 여름에 구글어스와 알맵을 뒤적여 찾아놓고,
차잎소리 아우님과 땀흘리며 답사를 한지 6개월 만에 들러서 결실을 보았다.

이곳은 암남동의 그린비치아파트이며,
아파트의 마당에서 편히 찍을수 있어, 건물에 올라야 하는 타 야경에비해
접근성이 용이한 곳이다.

또한 그리 원경이 아니어서~
다소 헤이즈가 있는 날도 좋은 작품을 담을수 있을 것으로 사료 된다.


찾아가시는 길은 남항대교를 건너서 좌회전하여~감천쪽으로 올라간다.
시내쪽에서 올경우는 송도윗길로 바로 접근하거나~
아니면 송도 아랫길로 와서 올라가시면 된다.

지도에 보시듯 화살표 따라 천마초교까지 올라간 다음~
조금더 직진하면 좌측으로 내려 가는길이 나오는데~
이곳으로 들어가면 그린비치에 도착하게 된다.

네비에는 천마초교를 찍어서 가시면 편하다.
그리고 입구의 경비실에 사진을 담으러 왔다고 정중히 인사를 하고
아파트의 마당에서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남항대교를 담으면 된다.

마당의 중간에서 보면 아래에 있는 목욕탕의 굴뚝이 어중간하게 걸리게 된다.
그래서 마당의 좌측이나 우측의 끝에서 담는 것이 좋다.

아파트내에서 사진을 찍으니 조용하게 아니간듯 찍고 나올때는
경비초소에 인사를 하고 오시는게 후일을 위해 좋을 것이다~

주경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