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C빌딩과 오사카역(우메다빌딩)중간쯤에
도심을 흐르는 동맥인 고가도로의 궤적을 한눈에 볼수 있는 곳이 바로,
ORC200호텔 오사카베이 타워의 52층 레스토랑의 에레베이터홀 포인트이다.

아래층 부터는 호텔객실로 그곳의 에레베이터홀도 있는데,
처음에는 그곳으로 갔다가,
아무래도 무단침입이라 께름칙하여 레스토랑에 촬영허락을 요청하니,
의외로 흔쾌히 수락을 하여주어, 마음놓고 촬영을 하였다.

이곳은 생각보다 노출차가 심하여 촬영이 까다로운 곳이었다.
멀리 WTC빌딩과 카이유칸의 관람차 그리고 다리까지 보이고,
일몰의 노을을 같이 담을수 있는 포인트이나,
아래쪽의 건물들이 다소 낮고 불이 많이 들어오지 않으며,
역시 실내라 반사가 심하여 아쉬움이 많았던 곳이다.

하루 숙박비도 그리비싸지 않아서 (쎄미더블=13만원; 2인조식포함)
숙소를 정한다면 이곳이 어떨까 생각을 해 본다.
호텔룸에도 작은 창이 있어(1mX1.2m정도) 창문을 열면 바로 사진을 담을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실내의 반사없이 대작을 담을수 있을것이다.

찾아가시는 길은 네비에 ORC200이라고 치면 되며,
오사카베이타워호텔로 하여도 된다.
지하철은 오사카 난바역 14번출구로 나와서 도보로 2분정도 걸린다고 한다.

주차는 호텔주차장은 너무 비싸서(두어시간에 보통 2~3만원정도 나온다) 뒤편의 공구상가에 주차를 하시면 된다.
필요한것 작은거 하나만 사면 주차는 공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