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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일의 동유럽 자유여행 5-8.오스트리아
2014-07-11 19:13:50
보잘것없는 여행기 올린 덕에 10여년만의 반가운 친구 소식도 받게 되네요~
여덟번째 이야기..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입니다
아침 9시 30분에 빈의 베스트 반호프를 출발한 열차는 2시간 반만에 짤츠부르크 하우프트 반호프에 도착합니다
해도 길어졌으니 느긋하게 짐을 풀고 점심을 마친 후 "사운드 오브 뮤직"의 미라벨 정원으로 향합니다
불같이 뜨거운 날씨에 시원하게 뿜어주는 분수를 보니 조금은 더위가 가시는 기분입니다
멀리 산 위의 호엔 짤츠부르크 요새가 보입니다
불볕 더위에 꼼짝도 못하는 조각상마저 지쳐 보이는군요
남성미를 물씬 풍기는 조각상도 지쳐 보이긴 마찬가지 입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의 루트비히 폰 트랍 대령이 미라벨 궁전에서 나와서
지휘봉을 들고 직접 정원 정리라도 지시한것 처럼 열심히 꽃들을 식재하고 있습니다
초록 잔디속 화단의 라인이 아름답습니다
미라벨 궁전의 저 창문 어딘가에서 폰 트랍 대령이 지켜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면으로 보이는 호엔 짤츠부르크 요새가 한결 가까워 보입니다
4Comments
태권V(權宗垣)
2014.07.11(금) 오후 07:50:05
햐~ 따라 하고픈 작품, 찬사에 찬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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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심사 2014.07.11(금) 오후 08:14:16서툰 글과 사진솜씨 꾸준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얀안개
2014.07.25(금) 오후 09:35:58
생동감이 넘치는 작품, 열정이 넘치는 작품, 수고하신 작품, 황홀경에 젖어 봅니다. 즐겁게 감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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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심사 2014.07.26(토) 오후 04:51:33감사합니다 안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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