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토) 06시 일기도

(출처 ;기상청http://www.kma.go.kr/weather/images/forecastchart.jsp) 



토요일 우리나라는 중국 동부에 자리한 고기압 영향을 받겠으나

충남북,전남북 서해안지역에는 새벽에, 제주도는 오전에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이 눈은 기압골의 통과와는 달리 고기압세력에서 부는 서풍이 서해의 습하고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를

실어와 육지에 오르면서 포화상태에 이르러 눈을 뿌리는 현상입니다.

동해에는 오호츠크해에 자리한 저기압으로부터 기압골이 형성되어 영향을 주겠으며 울릉도 지역에 눈이 오겠습니다.

따라서 동해지역의 일출은 보기 어렵습니다.

서울, 경기와 영서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7일(일)06시 일기도

(출처:기상청http://www.kma.go.kr/weather/images/forecastchart.jsp)



일요일은 중국의 동북지역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다가 점차

중국에서 다가오는 약한 저기압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오전에는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충남북과 전남북지역은 새벽에도 구름 많겠습니다.

을릉도 지역은 여전히 기압골 영향으로 눈이 오겠으며 동해지역의 일출은 역시 보기 어렵습니다.

제주도는 새벽에 잠시 구름 조금있는 날씨를 보이다가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이번주는 토요일 선운사,옥정호,내장사, 백양사, 담양,무등산, 월출산과 덕유산을

눈여겨 보시고 일요일은 내륙의 물안개를 찾아다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겨울의 초반이라 할 수 있는 11,12월에는 거의 매년 서해안 지역에 눈이 자주 옵니다.

그리고 1,2월에 되면 다시 영동지역에 눈이 많이 오게됩니다.

이것은 북쪽의 한냉 건조한 시베리아고기압의 배치에 따라 생기는

계절현상으로 평균적으로 보면 거의 틀리지 않고 발생합니다.

년말까지는 서해안지역의 설경을 열심히 찾아다니시고

새해가 되면 영동지역에 집중하면 설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