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햇빛이 좋아서 친구와 마실겸 함께 부산시민공원에 갔다가,

와일드라이프 사진전 전시회 하는것을 보게되었습니다.

한다는 이야기는 들어서 관심은 가지고 있었는데, 우연히 마주치니 또 가보게 되드라구요..

입구에는 효재맞이길이 펼쳐져 있던데요~ 설마 내가 알고있는 그 효재선생님? 하고 생각했는데.. 그분이더군요..ㅎㅎ

한복디자이너이시자, 친환경 문화가로 잘 알려진 효재선생님..ㅎㅎ

그분이 이렇게 함께하다니 하는 생각에 참 신기했습니다.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봤더니, 

아트샵이 먼저 자리잡고 있드라구요~ 동물인형들이 너무 귀엽더군요..ㅎㅎ

전시장으로 들어가기전에 여기구경부터 한번 하고~ㅎ

마음잡고 전시장으로 들어갔습니다.~

티켓몬스터에서 결제했던것으로 고고싱~ㅎ

총 6관으로 되어있고, 사자, 기린 등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들부터, 독특한 양서류와 조류 동물들의 사진이 정말 다양했습니다.~

저는 전시장에 가면 항상 오디오가이드를 사용하는데요~ 오디오가이드를 들으면서 전시를 관람하니, 훨씬 이해도 빠르고, 이야기가 풍성해서

더욱 인상깊은 전시관람이 된거 같아요~

아트샵 구경하고 전시장 돌아보느라 정신이 없어서였던걸까요? 입구쪽에 보자기로 만든 곰과 행주로 만든 설치물이 있드라구요~

이게 뭔지 물어보니, 효재선생님과 함께한 친환경 캠페인 설치작품이라고 하드라구요~ 독특해서 사진촬영 또 한컷!

집에 저의 무기, dslr을 두고온게 한이 될정도로 볼거리가 많은 전시였던거 같아요~

물론 사진전시장 안에서는 촬영은 금지되어 있지만... 이곳의 모습을 이렇게 핸드폰사진으로 올려서 상당히 민망합니다.;;

제가 다니는 책 동호회가 있어서요~ 함께 사진관람겸해서 번개를 쳐볼까싶어요~

그때 dslr로 찍어서 올려보겠어요~

그럼 이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