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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여 이상을 창고 짓느라,
앞만보고 달려왔는데,,,,
오늘은 하루 쉬고 싶어서,
일손을 놓고,,,그동안 벼루던 산행을 하기로 한다.
미조에 오고난후,,,저기에 함 올라가 봐야지~하면서도,
차일피일 하던게 어느듯 5년째다~ㅠㅠ
그래서 헤이즈 가득한 날씨지만,
탐사차 오르기로 한다.
올라가는 입구를 잘 모르니,
초전의 이장님에게 전화하여 물어보고 갔는데,,,
잘못가서 좀 헤메다가 다시 물어보곤 찾아서 올라간다.
길을 잘못 들어서 본 초전마을,미조 풍경~
초입에 대나무 밭을 지나니~
소나무가 우거진 산자락이다.
잡목도 우거지고~
오랜세월 잘 보존된 산자락이다.
얼굴 바위도 보이고~
좀 오르니 건너편 망산의 모습이 잡목 사이로 보인다.
5부 능선 쯤에 있는 바위에서 본 미조의 모습~
참 아름다운 곳이다.
렌즈를 24~240을 마운트 해갔는데,,,
초광각은 휴대폰으로 담는다.
휴대폰의 카메라 기능은 하루가 다르게 업되는거 같다....
초전마을과 미조항의 모습~
양지 쪽에는 이미 진달래가 꽃몽오리를 내밀고 있다.
지난 해 맻힌 망게열매도 보이고,,,,
이산은 망게나무가 너무 많다.
그러니 길이 아닌곳은 조금의 이동에도 불편이 따른다.
좀 더 오르니 길옆에 약간 벗어나서 바위가 있다.
걸어가서 보니~역시나 확 트여있어 경치가 좋다.
이 산자락은 군데군데 바위가 있어 절경을 이루고 전경을 트여주니 참 좋다.
이즈음~~하늘엔 먹구름 가득이요~
땅위엔 헤이즈 가득이다.
하지만 나는 산에 오를때 나름 믿음이 있다.
저 산위에 가면 분명 하늘이 열리고 괞찬아 질것이야~! 하는,,,
막연한 믿음이지만,
올라가는 발걸음은 가벼워 진다.
오르는 곳곳에 산악인들이 매논 표식이 있어 길을 찾기엔 그만이다.
세상풍파 비바람불고 거친파도를 만나도,
항상 묵묵히 따라와 주는 마눌,,,,
늘 고맙게 생각하며~
기암괴석들이 길가 주변에 많이 있다.
드디어~~등성이에 있는 전망대가 보인다.
이곳의 높이는 해발 406m
준,희 계속 산의 높이와 길을 안내해 놓았다.
웹서퍼 하여 찾아보니
http://blog.daum.net/jsh470/8506645
참 아름다운 분이란 생각이 들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미조의 경관~~
가히 장관이라 할수 있다.
미조는 들머리가 호리병처럼 잘룩하고,
끝머리가 넓게 생겨,
여기 이곳에서 바라본 전망이 참 아름다운 것이다.
더군다나~~점점이 섬들이 가세하여,
여름날,,,,해무와 함께 담거나,
여명 일출을 함께 하여 보면 참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
파노라마로 전체모습을 담아본다...
*그림에 클릭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이쁜마눌도 한컷중~~^^
뒤로 보니 그림우측에 보리암이 보인다.
이 남해지맥 남쪽능선은 앵강고개에서 올라와서,
편백휴양림 위쪽에 보이는 순천바위를 거쳐~
600고지의 레이다철탑을 지나~
천하마을과 내산을 잇는 고개를 지나서 가마봉에 이른다.
그리고 가마봉에서 이곳 전망대를 지나 초전에서 망산~까지가
등산코스로 잘 알려진 곳이다.
상주 앞바다의 모습~
멀리 소치도 가까이는 삼여,등이 보인다.
내모습은 잘 안담는 편인데,,,
인증샷 한번 담았다.
집에서 하던 노가데복장 그대로~~
나는 이런 복장이 아무데나 뒹굴어도 되고~나름 편해서 좋아라 한다.
그렇게 봄날의 산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오늘도 즐건 하루 되십시요~^^
캬... 즐거운 산행이셨네요^^미조 .. 살고 싶은 동네임에는 틀림없는 듯 합니다
소식 감사합니다
큰아버지께서 남해경찰서에서 거의 평생을 근무하셨고, 큰 집 형제들의 터전이 그쪽입니다. 어릴 때 큰 댁에 한번 놀러갔던 남해의 아련한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남해대교]만 생각납니다.
즐거운 산행을 하셨네요수고하셨습니다~~~
봄이 오는듯한 착각에 남해의 아름다운 산행 멋져보입니다마음도 몸도 가벼워졌겠지요
우와 지근에 명포인트들이 산재해 있네요..대장님 시간이 더부족 하시겠습니다.ㅋㅋ
400미터가 넘으면 산행도 좀 힘들것같아요
-
스치는바람/東林 2020.02.01(토) 오후 04:03:03
???????????? 헉? 뭐라카십니까?
힘들게 오르신 덕분에 가마봉 산행 한번 잘했습니다.용암골 뒷산 ( 삼태봉 )도 꽤 좋았는데 어느 건설 업자가 산마루에서 부터 아레로 7부능선 까지 온통 파헤쳐 개발을하고 있어 요즘엔 안 올라 갑니다 ㅎ ㅎ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당신도 요기 함 서보소, 내가 함 박아 줄낀게.............. ㅋㅋ
틈나시마 ...자주자주 오르시소 ...다리가 튼실해 지니더 ㅎㅎ
새로운인생의 고향산천 잘보았습니다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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