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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잘 돌아다니지 않던 남편이
답답한지 바람쐬러 가자고 해서 다녀온 장고항
서해 고속도로 당진 아이시를 나오면
제일 먼저 나오던 성구미 포구
아마도 10년전쯤에는 싱싱한 해산물이 많이 나왔었지요
조그만 포구였지만요
커다란 공단이 생기더니 포구가 사라지더군요
그다음으로 나오는 장고항
해마다 이만때 하얀 실치에 초고추장과 콩가루 무쳐서
나오는 실치회 몇번 먹어본 기억이 있습니다
남편이
장고항 가자고 하더군요
장고항도 사라질 위기 .....
가는길은 예전보다 몇배나 멀어진듯 그넓은 벌판을 달려달려 ...
그전에 없던 땅이 생긴건가 ?
아뭏튼 한참 달려서 장고항 도착 하니
사방 공사 중이더라구요
제일 끝에 회센타 건물이 있더군요
회센타 근처에 꽃지 비슷한 바위도 있습니다
남편이 실치회에 별 감동이 없는지
삼길포 항으로 가자고 하더라구요
삼길포항은 횟집도 많고
배에서 회를 떠주는 것으로 유명 합니다
간재미 우럭 두가지회 25000 원 싸지요?
그렇게 서해 나드리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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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가 고속도로에 꽉차서 무서웠어요
그래도 드라이브는 언제나 즐거워요
최고입니다
장고항 -왜목마을- 삼길포항
더가면 서산으로 쭈욱 좋아요
멋진 나들이 축하드립니다
조금 가면 왜목마을이 더 좋아요
코로나로 늘 집콕만 하다 보면 괜시리 짜증도 나더군요.
횟값이 헐한듯 합니다.
양남면 읍천 어항에선 자연산 놀래미 (인천쪽에선 다른이름이던데. . . )
2 인분 한 접시에 30.000 원 초장집 비용은 1 인당 5천원인데요.
둘이서 쏘주 한병과
회 한접시하면 5마넌은 주어야 하지요 ㅎ ㅎ
달리시지요 ~ ㅎㅎ
횟값이 무쟈게 쌉니더 ㅎㅎ
삼길포항은 거의 양식같아요
간재미는 양식 아닐려나요 가격이 싼것보면 양식같고 ?
장고항 일대에 어마어마한 공사를 시작 하는것같아요
풍도 야생화의 피크는 살짝넘었지만 좀 늦게피는 풍도 대극이 만발할시기입니다
년전 풍도 출사 간적있는대 야생화가 풍부하여 보고라고 하고픈곳었지요
풍도는 노루귀 바람꽃 복수초 풍도대극있었읍니다
(삼길포)선장님이 경영하는 회식당도 선합니다
야생화 천국이군요
한번 가보고싶네요
한적한 장고항 에서 바지락 칼국수 먹자고 했더니
삼길포 가서 먹자고 하더니 삼길포항에서 회를 뜨더니 그냥 집으로 가자고 하네요
주말에는 삼길포에 사람이 많지만
요즘 실치 때문인지 평일 인데도 장고항 회센타에는 사람 많이 오더라구요
맛깔스런 간재미회도 ㅎㅎ
그 옛날 정취가 사라졌어요
평일이라 화물차가 너무 무섭게 달려서
정신 바짝 차리고 다니다 보니 또다른 스트래스가 생기네요
항상 휴일에만 다니다 보니 평일에 이렇게 대형 화물차가 많은지 몰랐어요
앞. 뒤. 옆. 무시무시 하더라구요
코로나 얼른 사라지기를 빌어봅니다
내일도 한바퀴 권 합니다.
고속고도로 평일 너무 무서워요
남편한테 천천히 달리라고 하면 잔소리 한다고 내리라고 하고요
한 바퀴 둘러오시길 잘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