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대부도 쪽으로 나가보았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갇혀 살았던 한을 풀기라도 하듯 모두 밖으로 나온듯 하더군요

고속도로만 고집하는 네비(고장인지?) 무료해놓아도 고속도로만 안내합니다

대부도를 입력 했더니

글쎄..........

빙빙 돌아서 안산까지 가서 그 밀리고 밀리는 시화호 방향으로 다시 내려오는게 아닌가요

평소 궁평리로 해서 전곡으로 해서  잘 다니던 길인데

이렇게 돌아서 가면 더 빠른줄 알고 가만히 있었더니 완전 바가지를 썼습니다 (기름값에 시간까지)

그렇게 해서 대부도 들어갔더니 뭐 특별히 볼것도 없고

점심도 집에서 먹고 갔으니 바지락 칼국수도 눈에 안들어오고........

영흥도로 들어갑니다

좀 멀어서 그런지 영흥도는 한가 하더군요

영흥도 한바퀴 돌아서 다시 대부도로 나옵니다

나오다가 영흥도 다리아래 수산센터 가서 꽃게를 사려고 들어갔는데 주차할 자리가 없어서

다시 나옵니다

길가에 대부도 포도 파는곳에서 포도 한상자 샀습니다

대부도는 포도가 유명 합니다

아마도 대부쪽으로 놀러간 사람들은 포도 한상자는 꼭 사가지고 올것같아요

전곡항 으로 내려옵니다

전곡항 가면 예전부터 수산물 파는 건물이 있는데

꽃게등 싱싱한  수산물이 있거든요

전곡항은 요트배가 있어서 그런지 주변에서 제일 화려하게 변하더군요

20년전부터 전곡항 자주 다녀서 변천사를 다 기억 합니다

수산물 건물이 안보입니다

어디간겨........

너무 오랜만에 왔나봅니다

싹 철거 하고 바지락 칼국수집이 자리잡고 있더군요

그럼 여기 있던 가게들은 어디로 갔지? 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앞쪽으로 새로운 건물을 지어서 이사갔더군요

주차장 한바퀴 돌아도 빈자리 없어서 나와서

궁평항으로 갔습니다

여기도 길옆 할것없이 만차라 주차장 당연히 만차일것같아서

포기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모처럼 비가 그친 주말

사람들은 그렇게 코로나로 답답했던 마을을 달래고 있었습니다

사진은 한장도 안찍었네요

그래서 집근처 구름좋은날 사진 올립니다

사진속에 강아지 한마리 보이나요?

저는 구름 좋은날은 늘 하늘을  살피며 걸어갑니다

혹시라도 어떤 형상이 나타날것같아서요

그런데 항상 비슷한 모양 뿐이지 특별한 모양은 없더라구요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즐거운 나들이길이었네요~~

구름이 환상적이네요~~~!!

구름이 압도적입니다... 티벳 구름 못지 않네요...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좋은 여행 하셨네요

저도 가끔 포도사러 가는데 전 송산포도를 선호합니다,

구름 좋습니다

늘 건강하고 좋은 날 되세요~~~~

네비설정을 ...

여러장르가 있는데요 ㅋㅋ

내내 좋은날되세요

멋집니다.

날마다 좋은날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