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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V（權宗垣） 19 1,021 0

<html><head></head><body>집안 일이 있어서 부산 내려가서

사촌 동생들과 부모님 고향을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람인데

고향이라고 찾아와 줘서 고맙다고 하시는 마을 이장님

따끈한 봉다리커피와 밀감을 내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57년만에 왔다고 했드니 .. 너무 했다고.ㅠㅠㅠ

친척이 아무도 없으니 올일이 없어서..

(사진은 없습니다.ㅠㅠ)

&nbsp;

(1) 경상남도 창년군 영산면 구계리 164번지 .. 아버님 고향

&nbsp;

<img alt="image" src="/proxy/bbs/55941464/사진" width="1500"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V | 50mm f/? | FN 8.0 | ISO 200 | Auto W/B | 50.0 mm | 1500x1000 | Shutter Speed 1/200 | Spot | 2023:02:11 12:29:30"> 
 
&nbsp;

(2) 저 멀리 친척들이 살았던 동네^^

<img alt="image" src="/proxy/bbs/55941462/사진" width="1500"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V | 50mm f/? | FN 8.0 | ISO 200 | Auto W/B | 50.0 mm | 1500x1000 | Shutter Speed 1/320 | Spot | 2023:02:11 12:23:02"> 
 
&nbsp;

(3) 저 집 근처 어디메쯤 안동 권씨 장손집이 있었는데 ..&nbsp;

<img alt="image" src="/proxy/bbs/55941463/사진" width="1500"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V | 50mm f/? | FN 8.0 | ISO 200 | Auto W/B | 50.0 mm | 1500x1000 | Shutter Speed 1/640 | Spot | 2023:02:11 12:28:23"> 
 
&nbsp;

(4) 경상남도 창녕군 도천면 논리 .. 제가 7살까지 살았던 동네

<img alt="image" src="/proxy/bbs/55941465/사진" width="1500"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V | 50mm f/? | FN 8.0 | ISO 200 | Auto W/B | 50.0 mm | 1500x1000 | Shutter Speed 1/160 | Spot | 2023:02:11 13:17:07"> 
 
&nbsp;

(5) 1933년 5월 1일 개교 - 참 좋은 학교였는데 .. 인구 감소로 1997년 3월 1일 폐교

<img alt="image" src="/proxy/bbs/55941466/사진" width="1500"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V | 50mm f/? | FN 8.0 | ISO 200 | Auto W/B | 50.0 mm | 1500x1000 | Shutter Speed 1/640 | Spot | 2023:02:11 13:40:56"> 
 
&nbsp;

동네는 거의 폐가가 많아서 가슴 아팠습니다 ..&nbsp;&nbsp;

역시 인구 감소에 따른 황폐화되어거고 있는 농촌의 현실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nbsp;

이상으로 시골 다녀온 이야기 ...끄읏^^

&nbsp;

&nbsp;
</bod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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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Comments

처리／손상철 2023.02.12(일) 오후 03:54:21

답변

다랑논이 잘 보존된 아름다운 동네네요~

논들에 모두 물을 대면 참 아름답겠는데.......전원주택이나 하나 장만 하시지요~^^

태권V（權宗垣） 2023.02.12(일) 오후 04:00:57

답변

외지 나갔던 동네분들이 고향와서, 돌로 축대를 쌓고,이쁘게 꾸민듯 합니다.
영산면에서 여기까지 산길로 10리길 이었는데, 지금은 차로가니 10분 남짓^^

하늘지기／이형종 2023.02.12(일) 오후 03:59:41

답변

인구절벽으로 고향에 찾아가고 아는분들이 없드라고요..산천은 유구한데 ~~~

심도（孫哲洙） 2023.02.12(일) 오후 04:02:20

답변

요즘 고향 가면 아는 사람은 한 둘

모두 모르는 사람

산천은 그대로 인데 사람은 간곳이 없네요

그래서 고향 가기가 꺼려 집니다

둥근달 2023.02.12(일) 오후 04:05:55

답변

앞으로 더 심각하겠죠.

인구절벽이 올가봐 걱정됩니다.

표주박／이범용 2023.02.12(일) 오후 04:19:40

답변

지금은 산이름이 영취산으로 되어있습니다

어릴적 추억이 남아있는 고향을 잘 다녀오셨군요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ㅈ ㅔ우스 2023.02.12(일) 오후 05:12:51

답변

세월이 좀더 흐르면 ...

고향땅에 사람이 남아 있을련지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

（홀스타인）박무길 2023.02.12(일) 오후 05:21:26

답변

새벽2 2023.02.12(일) 오후 05:24:32

답변

감개무량 하겠습니다.

고향에 다시 터 잡고 농사지을 계획은 없으신지요?

제니스 2023.02.12(일) 오후 05:28:31

답변

풍수지리상으로 좋은곳이네요

동서남북 그분들이 계시는것만 보아도...

...참 좋은 곳이네요

海安（김대성）／수원 2023.02.12(일) 오후 07:45:56

답변

부모님 고향이 산좋고 물좋은곳에 계셨네요...

보짱™／권영우 2023.02.12(일) 오후 08:06:45

답변

적지 않은 시간들이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나 봅니다

차사랑777／최일연 2023.02.12(일) 오후 08:48:31

답변

추억이 서린 멋진 곳을 방문하셔서 감개가 무량하시겠습니다,

虎乭 2023.02.12(일) 오후 09:15:28

답변

귀촌, 귀농, 귀어를 한다고는 하지만

빈집은 자꾸만 늘어가는 게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마 루 2023.02.13(월) 오전 05:13:33

답변

영취산 기상을 듬뿍받고 태어나곳이네요

산세가 좋아서 인재가 많이 나올곳인데요

夕浦 2023.02.13(월) 오전 06:22:29

답변

최곱니다 !

송로 2023.02.13(월) 오전 06:49:17

답변

고향은 언제가도 마음이 푸근해 지네요.

참으로 멋진 곳입니다~*~

micro／정개동 2023.02.13(월) 오전 08:38:26

답변

명당 자리도 세월 앞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어쩌다 이런 시대가 왔는지

슬픈 현장입니다

운대뿌리 2023.02.13(월) 오전 09:11:45

답변

영축산 최고입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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