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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head></head><body>남해대교는 한국 최초의 현수교(懸垂橋)로 길이 660&nbsp;m,&nbsp;너비 12&nbsp;m,&nbsp;높이 52 m .

1968년 5월에 착공하여1973년 6월 22일 준공되었다. 이로써 남해도가 육지와 연결되어,&nbsp;

<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61234&amp;ref=y" &#111;&#110;&#99;&#108;&#105;&#99;&#107;="&quot;clickcr(this, 'bdk.creference', '', '', event);&quot;">한려해상국립공원</a>(閑麗海上國立公園) 지역과 남해도 전체의 개발에 이바지했다.

남해 노량해협은 통영 ·여수를 잇는 해상교통의 요지이며, 이충무공의 전적지인 동시에 전사한 곳으로,

충무공을 추모하는 충렬사(忠烈祠)가 있는 곳이다.(두산백과)

지금은 노량대교가 그 옆에 새로 만들어져서(2018년) 거의 모든 차들이 그쪽으로 통행을 하고 있다.

&nbsp;

남해대교는 일본의 기술자들이 그들의 기술로 당시 남해대교를 아시아 최대 현수교로 시공했고,

이후~~일본은 현수교의 발전을 거듭 1998년 준공한 아카시 해협 대교는&nbsp; 주탑 간 거리는&nbsp;1991m이다.

이는 2022년 까지 세계 최장의 현수교 였다. 기술의 축적으로 일본은 전세계 현수교 공사에 상당수 참여를 했다.

&nbsp;

그러던중~!&nbsp;

터키 공화국 건국&nbsp;100주년인&nbsp;2023년을 기념하기 위해 차나칼레 대교가 준공을 하고,

세계최장의 현수교로 이름을 올렸다. 주탑 간 거리는&nbsp;2023m로 건설됐다

이 다리는 국내 최장 현수교인&nbsp;<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30178&amp;cid=43667&amp;categoryId=43667" target="_blank">이순신대교</a>를 건설한&nbsp;DL이앤씨와&nbsp;SK에코플랜트가&nbsp;2017년 일본,&nbsp;중국,&nbsp;이탈리아 기업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하면서&nbsp;2018년&nbsp;4월 착공, 48개월에 거쳐 공사, 2022년&nbsp;3월&nbsp;18일 공식 개통했다.&nbsp;

총 사업비는 약&nbsp;3조&nbsp;5000억 원에 달한다.

&nbsp;

이러한 세계최고 기록을 만들게 된 시발점이 바로 남해대교 였던 것이다.

세계 최고가 되는 그 기간은 약40 여년이 걸렸다.

&nbsp;

그런 남해대교를 보면서 마음이 짠~~~해 집니다.

지금은 모든 차들이 노량대교를 이용하고 있고, 그나마 노선버스와 노량과 설천의 차량들이 일부 사용하고 있을 뿐입니다.

&nbsp;

그러면서 저의 과거를 돌아다 봅니다.

매일 일어나기 바쁘게 많은 이들을 접촉하며 부대끼며 살아 왔었는데,

이제 만나는 이들도 거의 없이~~

조용히 과거를 회상하며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nbsp; 남해대교와 같은 처지가 되었습니다.

&nbsp;

그리고는 차나칼레와 같은 선두주자 들을 먼 발치에서 바라보고 응원하며,

화이팅~&nbsp;코리아~!! 를 외칩니다.

&nbsp;

오늘도 더위를 물리치는 하루 되시다~^^

&nbsp;

<img alt="image" src="/proxy/bbs/55971803/사진" width="1500" data-exif="SONY/ILCE-7M3 | 24-240mm f/3.5-6.3 | FN 9.0 | ISO 100 | Auto W/B | 100.0 mm | 1500x977 | Shutter Speed 1/200 | Center-weighted average | 2023:03:30 13:18:28"> 
 
&nbsp;

&nbsp;

&nbsp;
</body></html>

DSC08776.jpg (1.70M)

13Comments

초원 （草原） 2023.08.03(목) 오전 09:12:22

답변

역사의 현장을 잘 보아습니다

스치는바람／東林 2023.08.03(목) 오전 09:20:39

답변

고등학교 다닐때 여름방학때 지리산 갔다가 여수 만성리로

남해 금산 ㆍ상주해수욕장을 돌아나올때 노량에서 배타고 나왔는데 ㆍㆍㆍ

태권V（權宗垣） 2023.08.03(목) 오전 09:39:25

답변

1976년 여름, 남해상주 캄핑간다고, 남해대교 선착장에서 하선해서, 남해대교를 친구들과 욍복으로 뛰어다녔던 추억이.

정말 신기하고 멋진 다리였다고 생각합니다

helprew 2023.08.03(목) 오전 09:46:48

답변

지식도 쌓이고

삶에 대한 상념도 깊어지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둥근달 2023.08.03(목) 오전 10:39:53

답변

남해대교에 대한 역사공부 감사합니다.

작금의 부실 공사와 대비 됩니다.

오랜 역사를 지녔어도 여전히 차량통행이

신기하게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폭염에 건안하십시오

보짱™／권영우 2023.08.03(목) 오전 11:08:03

답변

새로운 사실 하나를 배워갑니다

ㅈ ㅔ우스 2023.08.03(목) 오전 11:30:32

답변

그당시 ...

남해대교는 명물로 이름을 날렸습니더

남해를 육지화 한데에 많은 뉴스를 날렷습니더 ^^*(

無爲齋 2023.08.03(목) 오후 04:43:52

답변

아름다운 회상이십니다.

그 자리에서 제몫을 다하는 소중한 역할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바탕위에 오늘의 우리가 있습니다.

표주박 2023.08.03(목) 오후 05:13:56

답변

아름답습니다

마 루 2023.08.03(목) 오후 06:21:14

답변

공부를 해봅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johnsonri 2023.08.03(목) 오후 06:29:03

답변

그래도 전 항상 노량대교 보다 남해대교를 이용합니다.

남해대교가 건설되기 전에는 아침 일찍 부산에서 첫 배를타고 남해노량에 오면 작은 배가 다시 여객선 손님들을 받아싣고 (지금의 남해대교 아래 바다)

뭍으로 와 기다리고 있는 버스에 승차해서 남해읍까지 오는데 하루 종일 걸렸습니다. 남해읍에서 다시 각자의 목적지 까지는 밤중에

걸어서 갔습니다. 아마도 어릴 때의 이런 추억(?) 때문인지 지금도 한 달에 1 ~ 2회 정도 남해대교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

虎乭 2023.08.04(금) 오전 06:07:15

답변

정보 감사합니다.

아키 문 （Mun） 2023.08.04(금) 오전 08:50:05

답변

남해대교가 더 정겹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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