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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줌 재가 되어....
2023-09-04 08:40:05
처리/손상철 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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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Comments
양산/이수업 2023.09.04(월) 오전 08:55:46

 

ㅎㅎ 저는 스님 다비식 하는줄 알았습니다.

멋진 구상입니다.^^

태권V(權宗垣) 2023.09.04(월) 오전 09:03:25

인생이란게 뭐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그놈의 작은 욕심때문에 쉽게 내려놓지 못하다가~~나이 들어서 그걸 깨달으니 말입니다

스치는바람/東林 2023.09.04(월) 오전 09:19:33

군불을 때시는 건가요?ㅎㅎ

황봉구 2023.09.04(월) 오전 09:42:47

어제 늦은 오후 동네 이웃이 햇볕에 말려서 다 털고난 

참깨 줄기를 태우는 것을 보고 손상철님의 두눈이 

이를 놓치지 않고 찰칵 담아서 다시 마음으로 태웁디다. ㅎㅎㅎ

  • 타불님/裵炫澈 2023.09.04(월) 오후 03:09:43
    콩깍지 불태워 콩 삶은 표현이 생각나네요...ㅎㅎ
둥근달 2023.09.04(월) 오전 10:26:42

우리네 안생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젠가는 한줌의 재가 되어 떠나는 것을

왜 그리 치열하게 살았는지 이제서야

뒤를 돌아보게 됩니다.

많은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심도(孫哲洙) 2023.09.04(월) 오전 10:48:42

어릴적에 인생을 알았음 

아웅다웅 하지 않았을텐데

인생은 다 그런거랍니다 

helprew 2023.09.04(월) 오후 01:10:50

삶의 사명을 이룬 후 

 

먼지가 되어

 

제갈 길로 가벼이  떠나는

 

깻단의 모습이 숭고하게 여겨집니다. 

 

보짱™/권영우 2023.09.04(월) 오후 03:14:43

모깃불인 줄 알았습니다

johnsonri 2023.09.04(월) 오후 04:50:29

인간사와 닮은 점이 있는것 같네요.

송로 2023.09.04(월) 오후 05:38:37

모깃불 같습니더.ㅎ

실암實菴/이무현 2023.09.04(월) 오후 06:08:50

깻단은 옛날에 정말 아궁이의 효자였는데....

표주박 2023.09.04(월) 오후 06:15:42

연기만 마니 나고 불힘이 없는 깻단입니다^^

현암(玄巖)/양방환. 2023.09.04(월) 오후 06:25:15

삶을 생각해보게하는 말씀과 영상입니다.

虎乭 2023.09.04(월) 오후 06:44:06

쓸모없는 농사부산물 태우실 때 항상 

아시죠?

임프로 2023.09.04(월) 오후 07:51:23

사소한 것에서도 철학이 있네요.

海安 (김대성)/수원 2023.09.04(월) 오후 07:52:41

저도 다비식인줄 알았습니다..ㅎㅎㅎ

ㅈ ㅔ우스 2023.09.04(월) 오후 08:24:30

인생사가 ...

다아 그렀습니더 ^^*

無爲齋 2023.09.04(월) 오후 10:29:22

결실을 보상하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끝없는 순환의 단면을 화두로 주십니다.

마 루 2023.09.05(화) 오전 06:26:08

다 한줌의 재 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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