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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일부를 정리하면서~
2023-11-03 07:16:53
퇴근시간 20 688
20Comments
ㅈ ㅔ우스 2023.11.03(금) 오전 08:03:14

아 ~ 

누구에게나 닥처올 현실을 ...

비움의 시간들이 점점히 다가오는데 

무슨미련이 있다고 정을 떼지를 못하는지 ...

 

아침부터 서글퍼 지니더 ㅎㅎ

그래도 ...

사는날 까정 웃으며 가을날 아침처럼 저 해를 보며 살아 보입시더 ^^*

 

  • 퇴근시간 2023.11.03(금) 오전 11:32:58
    이제 미련도 없고 아쉬움도 없습니다.
    마음을 비우면 가벼워진다고 불가에서는 말을 하지만~
    속된 인간에게는 그것도 어렵습니다. ^^*
helprew 2023.11.03(금) 오전 08:26:13

삶을 헤아리는 지혜를 가지셨습니다. 

 

사진 한 장 한 장이 의미로 다가옵니다. 

  • 퇴근시간 2023.11.03(금) 오전 11:38:42
    이국종 교수는 고귀한 죽음은 없다고 하더군요.
    '죽을 때는 부자인 사람이나 가난한 사람이나 다 똑같이 비참하더라'고 하기도 하구요.
    쇼펜하우어의 명언처럼 사람은 혼자 태어나서 혼자 죽어가는 외로운 존재인 것 같습니다.
처리/손상철 2023.11.03(금) 오전 08:31:09

저도 맘이 짠 해집니다.....

저 옷들도 버리시지 마시고 마을 부녀회에 재활용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 퇴근시간 2023.11.03(금) 오전 11:49:41
    옷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단벌신사라고 눈총 받아 가면서 평생을 함께 한 옷들이라서 그냥 제가 스스로 처분하는 게 좋을 것 같더군요.^^;
    짠한 마음도 들지만 가벼워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홀스타인)박무길 2023.11.03(금) 오전 09:07:20

지는 벌써부터----

마눌님 왈---

이제는 정리허구 살때가 됐다구--ㅠ ㅠ ㅠ 

image

 

  • 퇴근시간 2023.11.03(금) 오후 12:18:27
    건강하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계시지만
    사모님께서 걱정이 되시는 것 같습니다. ^^*
태권V(權宗垣) 2023.11.03(금) 오전 09:47:18

버린것이 있으면 버리는것도 좋습니다~~

  • 퇴근시간 2023.11.03(금) 오후 12:09:27
    다 버리고 캐쥬얼한 옷 왕창 구입했습니다.
    양복보다 더 비싸더라구요. ㅎㅎ
EF자전거/강동구 2023.11.03(금) 오전 10:27:29

나중에 나중에 하다가 

모든 살림살이가 그렇게 늘어 가는가 봅니다. 
안쓰는거 있으면 버리는것 보다 재활용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퇴근시간 2023.11.03(금) 오후 12:19:29
    제가 생각이 조금 고지식한 모양입니다. ^^*
보짱™/권영우 2023.11.03(금) 오전 11:49:14

괜히 생각이 많아집니다

  • 퇴근시간 2023.11.03(금) 오후 12:34:04
    짧은 댓글이지만~
    저도 생각이 많아집니다. ^^*
    인생의 허무함도 있고 남은 인생에 대한 희망도 있습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인생인지에 대한 의문도 있구요.
    뭐 대충 살다가 그렇게 가는 게 인생이라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참 저도 생각이 많아집니다.
뿌리 깊은 나무 2023.11.03(금) 오후 12:47:57

버리면 또 채워지는 것이 있을겁니다.

  • 퇴근시간 2023.11.03(금) 오후 01:12:17
    그랬으면 참 좋겠습니다.
표주박 2023.11.03(금) 오후 04:35:27

참 잘 생각하셨습니다

 

  • 퇴근시간 2023.11.03(금) 오후 09:09:53
    삶에 애환이 담겨 있는 인생의 일부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 찹찹하더군요.
    헌것 버리고 새것으로 다 채워 놓기는 했지만~
    조금 마음이 울적해 졌었나 봅니다.
虎乭 2023.11.03(금) 오후 09:49:40

정리하기가 그리 쉽진 않은데 잘 하셨습니다.

  • 퇴근시간 2023.11.04(토) 오전 09:51:45
    입지 않은지 10년이 넘어 곰팡이 핀 채 낡기도 하고 유행도 지나 입을 수 없는 옷들이지만 쉽게 버리지 못하겠더라구요.
    언젠가는 버려질 것이기에 미련없이 제 손으로 그냥 정리하였습니다.
    열심히 일하면서 동거동락했던 물건들이기에 잠시 마음이 '짠'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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