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글을 올리시고 이야기하는 공간입니다. 경어체를 사용해 주시길 바라며, 자유로운 만큼 더욱 더 예절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자게의 성격에 맞지 않거나, 광고성글, 타인에게 거부감을 주는 글은 임의 삭제/이동 조치 합니다.
출석부규정: 출사코리아 회원은 누구나 작성 가능하며, 05:00 이후에 작성해 주시고 그 이전에 작성한 글은 통보없이 임의삭제 하니 참고 하여 올리시기 바랍니다.
미조에 온지 어언 10년차~
해마다 해무가 나타나는 시기가 빨라지더니,
올해는 2월에 기록적으로 나타 났습니다.
그것도 몇시간 동안 엄청난 해무가 몰려 다니더군요~!!
울 동네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황봉구시인 댁의 옥상에서 희희낙락하며 같이 담았습니다.
올 여름에는 또 이런 날들이 나타나겠지만,
여지 껏 본 해무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와서 감동이었습니다.
강렬한 빛과 함께 능선을 타고 흐르는 해무가 장관이었는데,
카메라로 눈으로 본 것을 표현하는게 아쉬움이 있습니다.
오늘도 멋진하루~~되시다~^^
SONY/ILCE-7M3 | 24-240mm f/3.5-6.3 | FN 8.0 | ISO 100 | Auto W/B | 29.0 mm | 1700x1007 | Shutter Speed 1/640 | Center-weighted average | 2024:02:15 08:46:05
금산에서 봤으면 초 대박이었겠습니다^^
-
처리／손상철 2024.02.15(목) 오후 12:31:03그러네요~~~담에 가봐야것네여~~ㅎ
아침나절 졸고 있는데 이웃 손상철씨가 와서 깨웁디다.
바다를 바라보라고.... 안개 파묻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바다... ㅎㅎㅎ
덕분에 사진을 함께 찍었습니다. 이를 지인에 보내며 졸시 한편도 끼적거렸습니다.
-----------------------------
[해무의 가르침]
멀어져서
또 멀어집디다
가까이 하던 모든 관계를 훌훌 털고
머나먼 바다에 하얗게 파랗게 흩어졌습니다.
색깔만 남았는데
무슨 사이 무슨 관계
해무가 몰려와서 묻습디다
천변만화 바다안개
얼굴색을 끝없이 바꾸는 모습에 놀라
답을 못하니
환하게 웃으면서
손을 잡아 이끕디다
이 세상은 천연색
무지개도 빨주노초파남보
서로 함께 더불어 살아야지 하면서......
2024. 2. 15
해무가 바다를 뒤덮다. 천변만화 얼굴을 뒤바꾸다. 이승하 시인과 카톡을 하다가....
-
처리／손상철 2024.02.15(목) 오후 02:24:19이런 날은 시상이 막~~떠오르는 그런 날이겠지요~~!!
아침에 함께하여 즐거웠습니다~^^
와...미조에 살면 따로 출사를 안다녀도 될거 같습니다.^^
포인트 멋지신데 살고 계시는군요^^
최곱니다 !
ㅎㅎㅎ
어딜 가시나 ...
그림을 맹글아 냅니더 ㅎㅎ
아름답고 황홀한 순간 멋집니다
벌써, 강산이 한 번 변했군요.
아름다운 순간이네요 멋집니다
아름답습니다.
햐~ 벌써 해무라 ~
기후가 변해도 넘 빠릅니다.
이곳도 안개가 자욱했습니다
요즘 날씨가 정신 못차리는것 같습니다.
진주도 앞이 안 보이는 짙은 안개 속 이었습니다
출근 하다가 한시간여 촬영 하고 출근 했는데ㆍㆍㆍㆍㅎㅎ
맛진 아침입니다
| 글번호 | 작성자 | 제목 | 조회수 | 추천 | 작성일 | |
|---|---|---|---|---|---|---|
| 24,556 | 마운틴S | 통도사의봄 [16] | 1202 | 0 | 2024-02-14 | |
| 24,555 | 카일라스／박용덕 | 일출몰 빛의 제전~ [15] | 1242 | 0 | 2024-02-14 | |
| 24,554 | 성봉 | 추암해변일출 [16] | 776 | 0 | 2024-02-14 | |
| 24,553 | 양산／이수업 | 설명절 해외 여행 [15] | 1191 | 0 | 2024-02-14 | |
| 24,552 | 탈퇴 | [독야]산책 400 [13] | 733 | 0 | 2024-02-14 | |
| 24,551 | 용암골 | 걷기 운동 [13+1] | 730 | 0 | 2024-02-14 | |
| 24,550 | 제니스 | line에서 [12] | 50 | 0 | 2024-02-14 | |
| 24,549 | 타불님／裵炫澈 | 가창오리 동영상 [13+1] | 717 | 0 | 2024-02-14 | |
| 24,548 | 虎乭 | 한바꾸 파놀 [18] | 779 | 0 | 2024-02-14 | |
| 24,547 | 호미곶라이트하우스 | 통도사홍매화... [18] | 864 | 0 | 2024-02-14 | |
| 24,546 | 방긋／이일석 | 미완성 매화도 [21] | 1491 | 0 | 2024-02-14 | |
| 24,545 | 처리／손상철 | 간만의 손맛~!! [20] | 964 | 0 | 2024-02-14 | |
| 24,544 | 南松 ＊한종수 | 태양은 지고 ---- [15] | 809 | 0 | 2024-02-14 | |
| 24,543 | 南泉 ／ Namcheon | 봄 소식 (통도사 자장매) [14] | 820 | 0 | 2024-02-14 | |
| 24,542 | 처리／손상철 | 미조의 매화들~ [15] | 1277 | 0 | 2024-02-14 | |
| 24,541 | 초원 （ 草原 ） | 통도사의봄 [17] | 797 | 0 | 2024-02-14 | |
| 24,540 | ㅈ ㅔ우스 | 매화에 취하고 ... [19] | 757 | 0 | 2024-02-14 | |
| 24,539 | ROADKIM | 따오기 [16] | 697 | 0 | 2024-02-14 | |
| 24,538 | EF자전거／강동구 | 자장매를 대하니 [19] | 796 | 0 | 2024-02-14 | |
| 24,537 | 심도（孫哲洙） | 가야산 파놀 [19] | 715 | 0 | 2024-02-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