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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2024-03-22 08:57:39
처리/손상철 0 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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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 없이 이 노래 가사가 떠오릅니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오늘도 옷고름 씹어 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우리의 봄 날은 그렇게 가고....

 

어제는 이웃 자매 할매들 밭을 갈아 주었네요~ㅎ

갈아주고 나니 둘이서 열쉬미 이랑을 맹글고 있습니다.

 

아직은 제 몸이 쓸만하니 봉사도 하고,

이렇게 하는데~~이도 그리 많은 세월이 남지 않은 듯 합니다.

 

그렇게 봄 날은 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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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Comments
탈퇴 2024.03.22(금) 오전 09:11:52(223.39.xxx.xx)

그렇게 모든게 다 지나가는 느낌은 조금 마음이 공허 해질것 같습니다 나눔 좋은 일 하십니디

심도(孫哲洙) 2024.03.22(금) 오전 09:25:09

일년마다 달라지는 체력

멍때리고 있을때는 공허함이 밀려올때도 있곤합니다

그래서 될수 있음

멍때릴 시간 없이 부지런히 움직여 봅니다

인생무상 허무함이 밀려올때는 서글퍼 지기도 ...

둥근달 2024.03.22(금) 오전 10:53:30

죄송한 얘기지만 나이들어보니

작년 가을이 옛일이 되고, 이제 얼마 안있으면

어제도 가물가물해질것 같아, 걸을 수 있고 힘있을때

이웃에게 베풀수 있다는것이 큰 행복입니다.

복 받을실겁니다.

태권V(權宗垣) 2024.03.22(금) 오후 12:38:50

그렇게 빠르게 세월이 가는듯 합니다 대장님^^

보짱™/권영우 2024.03.22(금) 오후 02:11:32

봄날은 덧없이 흘러가도

함께 나누는 마을은 오래남아 있을 듯 합니다

표주박 2024.03.22(금) 오후 03:12:55

 

꽃구경 못갔는데 벌써가면 안됩니다

탈퇴 2024.03.22(금) 오후 03:50:16(220.84.xx.xxx)

아~! 슬픕니다. ㅠ

夕浦 2024.03.22(금) 오후 04:05:11

최곱니다 !

이정환 2024.03.22(금) 오후 04:35:48

아늑하고  참 좋습니다

(안개꽃)이재옥 2024.03.22(금) 오후 06:33:32

한가로운 모습에 탁배기 생각이 나는 장면입니다 ~^^

스치는바람/東林 2024.03.22(금) 오후 06:41:24

우짜모 좋노............ 건강이 최곱니다.

ㅈ ㅔ우스 2024.03.22(금) 오후 08:41:26

아프로 ...

많은시간 오래도록 그렇게 옆밭일 도와주며 

살듯 하이더 ~ 아직은 많은 시간이 남았니더 

울~나라 평균수명이 80을 훌쩍 넘어서 90으로 됏심니더 ㅎㅎ

허니 ~ 아마도 100 넘어 밭갈이 하실듯 하이더 ㅋㅋ

마 루 2024.03.23(토) 오전 05:45:32

봄 또한 스쳐 지나가겠죠

虎乭 2024.03.23(토) 오전 06:57:27

어러나 저러나 세월의 수레바퀴는 쉬지않고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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