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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업님이 올린 그림을 보고...
인물사진이 주는 진한 느낌이 생각이 나서,
지난 사진을 하나 조명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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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이는 시장 한켠~
딴 세상을 살아가는 듯한 한사람이 있습니다.
모두들 화려한 의상을 하고 있는데,
그녀는 검은색 옷에 얼굴만 겨우 보이는 차림이어서 더욱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공허한 그녀의 눈,,,무표정한 얼굴,,,,
세상을 다 잃어버린 듯한 모습 이었습니다.
아마도~~!
켜켜이 다랑논을 같이 일구던,,,,사시사철 땀방울로 같이 지내며,
생사고락, 희노애락을 같이했던,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너진 하늘을 이고 살아가는....
가슴이 찢어지는 나날을 이어가는....
그 모습이 안쓰러웠습니다.
감동입니다.
무어라 ~ 저는 표현력이 없었서요.
감동입니다 대단하십니다
대단한 외국 신문에 서나 볼듯한 한컷 입니다~!
글과함께 보는 사진이 더 감동적입니다
감동적인 장면 멋집니다
아프네요. 파고듭니다.
나도 늙어가는 나이인데...
이만 다 벗어나고 싶은데...
부처님 말씀하신 12인연이 붙드네요.
글이 주는 느낌이 있어 더 애잔해 보입니다
저 노인의 삶을 어느 정도 읽을 수 있군요.
가슴이 짠해집니다.
세월의 무상함이 느껴지는 모습이라
애잔하게 다가옵니다.^^
삶의 무게가
얼굴에 나타나네요
그들의 살이자
본분입니다
어디서 와가 ...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알지 못하니 ~
참으로 답답 하니더 ^^*
인물 사진의 진수를 봄니다.
걸어 오신 인생의 느낌을 전해주시네요~~!
티벳 라사 한번 더 가고 싶기는 한데~~겁이납니다
삶을 이겨내려 하는 모습 많은 것을 느낍니다.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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