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손상철의 갤러리입니다.

[인물]공허한 얼굴....
2024-06-14 09:02:41
처리/손상철 14 439
■ 출사코리아 운영자 ㅊㅓ ㄹㅣ 입니다. 출사코리아는 사진정보의 무한공유를 그 목적으로 하고, 나눔의 열린장 으로 사진을 하는 모든이 들이 공감하고 동참하는 곳입니다. 배우고자 하는 이,,, 그리고 나누고자 하는 이,,,그들 곁에 출코가 있습니다~!! ㅊ ㅓ ㄹ ㅣ 갤러리 : http://chulsa.kr/acterson 네이버 카페(흙집짓기) : http://cafe.naver.com/brownh596l 메일 : acterson@naver.com

이수업님이 올린 그림을 보고...

인물사진이 주는 진한 느낌이 생각이 나서,

지난 사진을 하나 조명 해 봅니다.

 

~~~~~~~~~~~~~~~~~~~~~~~~~~~~~~~~~~~~~~~~~~~

 

북적이는 시장 한켠~

딴 세상을 살아가는 듯한 한사람이 있습니다.

모두들 화려한 의상을 하고 있는데,

그녀는 검은색 옷에 얼굴만 겨우 보이는 차림이어서 더욱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공허한 그녀의 눈,,,무표정한 얼굴,,,,

세상을 다 잃어버린 듯한 모습 이었습니다.

 

아마도~~!

켜켜이 다랑논을 같이 일구던,,,,사시사철 땀방울로 같이 지내며,

생사고락, 희노애락을 같이했던,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너진 하늘을 이고 살아가는....

가슴이 찢어지는 나날을 이어가는....

 

그 모습이 안쓰러웠습니다.

 

 

 

image

 

댓글 관리는 버튼은 해당 댓글에 마우스 오버시 활성화 됩니다.
14Comments
양산/이수업 2024.06.14(금) 오전 09:16:57
감동입니다.

무어라 ~ 저는 표현력이 없었서요.
하늘지기/이형종 2024.06.14(금) 오전 09:35:33
감동입니다 대단하십니다
(안개꽃)이재옥 2024.06.14(금) 오전 09:40:42
대단한 외국 신문에 서나 볼듯한 한컷 입니다~!
탈퇴 2024.06.14(금) 오전 10:09:13(223.39.xxx.xxx)
글과함께 보는 사진이 더 감동적입니다
마 루 2024.06.14(금) 오전 10:36:27
감동적인 장면 멋집니다
황봉구 2024.06.14(금) 오전 10:56:54
아프네요. 파고듭니다.

나도 늙어가는 나이인데...

이만 다 벗어나고 싶은데...

부처님 말씀하신 12인연이 붙드네요.
보짱™/권영우 2024.06.14(금) 오전 11:08:50
글이 주는 느낌이 있어 더 애잔해 보입니다
둥근달 2024.06.14(금) 오전 11:36:34
저 노인의 삶을 어느 정도 읽을 수 있군요.

가슴이 짠해집니다.
태 양 2024.06.14(금) 오후 01:43:19
세월의 무상함이 느껴지는 모습이라

애잔하게 다가옵니다.^^
micro/정개동 2024.06.14(금) 오후 03:25:01
삶의 무게가

얼굴에 나타나네요

그들의 살이자

본분입니다


ㅈ ㅔ우스 2024.06.14(금) 오후 06:56:38
어디서 와가 ...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알지 못하니 ~

참으로 답답 하니더 ^^*
임프로 2024.06.14(금) 오후 07:26:09
인물 사진의 진수를 봄니다.
송로 2024.06.14(금) 오후 07:47:08
걸어 오신 인생의 느낌을 전해주시네요~~!
태권V(權宗垣) 2024.06.14(금) 오후 08:20:27
티벳 라사 한번 더 가고 싶기는 한데~~겁이납니다
코멘트를 삭제할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비밀번호:
정회원 이상만 코멘트 쓰기가 가능합니다.
총 게시물 3,467개 / 검색된 게시물: 3,467개

본 사이트에 게시된 모든 사진과 글은 저작권자와 상의없이 이용하거나 타사이트에 게재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사진의 정확한 감상을 위하여 아래의 16단계 그레이 패턴이 모두 구별되도록 모니터를 조정하여 사용하십이오.

color

DESIGN BY www.softgame.kr

쪽지를 전송하고 있습니다. 잠시 기다려주세요.
쪽지보내기
받는이(ID/닉네임)
내용
쪽지가 도착하였습니다.
쪽지 내용을 읽어오고 있습니다. 잠시 기다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