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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손상철 6 37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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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head></head><body>오늘 반딧불/황기모 아우의 시집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작고 소탈?해 보이는 디카 시집이었습니다.

&nbsp;

잠시 숨 고를새도 없이 다 읽었습니다.

주옥 같은 그림과 글 중 "한 평생이 비오는 꽃길 이었네.."가 맘에 와 닿았습니다.

&nbsp;

살아 온 인생길을 뒤 돌아 보니~

힘들고 고단했던 축축한 비오는 길 이었는데,

그 길조차도 알고 보니 꽃 길 이더라는 생각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nbsp;

아우의 그림과 글을 보면서,

우리 동네 황봉구 선배께서 내신"사람은 모두가 예술가다"를 떠 올립니다.

지금 이시대의 모든 이들은 누구나 할거 없이 다 감성이 폭발하고~~지성이 하늘을 찌르며,

예술을 가슴속에 묻고 살아가는 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nbsp;

그런 측면에서 아우의 책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nbsp;우리네를&nbsp; 대변하여 목마름을 채워주는 그림과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nbsp;

내가 하고 싶은 말...내가 담고있는 그림~~

그것들을 대변하는, 가슴속에 울림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nbsp;

삶 이란~?

자신과의 싸움이며, 그 채찍질을 자신에게 모질게 해 댈때.....

마음속 갈망이 채워진다고 생각합니다.

&nbsp;

늘 열정적으로 삶을 채워가는 아우를 보며 대견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디카시집의 발간을 진심으로 추카 드리며 늘 건강 하기를 바랍니다.

&nbsp;

KakaoTalk_20240919_194654123.jpg (428.60K)

6Comments

반딧불／황기모 2024.09.19(목) 오후 09:12:10

답변

"삶이란 자신과의 싸움이며, 그 채찍질을 자신에게 모질게 해댈 때 마음속 갈망이 채워진다."는 말이

저의 글보다는 더 마음에 와 닿는 군요. 대장님은 이미 시인이시네요.

이렇게 후기까지 올려 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_^*

신청해 주신 분들 1차적으로 오늘 발송을 했으며, 나머지 분들은 2차로 내일 발송하겠습니다.

ㅈ ㅔ우스 2024.09.19(목) 오후 10:13:51

답변

그렇군요 ...

자연을 담는다는 것 이미 시인 입니더 ㅎㅎ

감성 없이는 자연을 담을수 없음을요 ^^*

마 루 2024.09.20(금) 오전 05:02:12

답변

좋은글 이네요

최곱니다

하늘지기／이형종 2024.09.20(금) 오전 07:04:23

답변

자연을 보고 산사진으로 남기고 그리고 시로 남긴가는게 아무나 할수 없는 감성이 깊아야 하는건데~~

감동 받습니다

표주박 2024.09.20(금) 오후 12:40:56

답변

아름다운 디카시집 축하드립니다

虎乭 2024.09.20(금) 오후 06:39:01

답변

디카시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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