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한때는 저곳에서

온가족이 대대로 행복하게 살았을 주택인데...

이제 어른들은 모두 세상을뜨고

자식들은 객지로 떠나가고 세월의 무개를 이기지 못해 주저않고 말았네요.

사진 속 풍경은 황금빛 들판 한가운데에 위치한 오래되고 방치된 농가의 아름답고도 쓸쓸한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해가 뜨거나 지는 시간대인 듯한 이 장면은 낡은 지붕과 허물어져 가는 벽을 가진 집이 주변의 생기 넘치는 들판과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시간을 초월한 이야기를 전해주는군요.

부드러운 햇살에 물든 초록빛과 노란빛의 긴 풀들이 바람에 살랑이며 고요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높이 솟은 외로운 굴뚝이 하늘을 배경으로 소박한 매력을 더해주어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 작품은 조용한 고독과 자연이 인공적인 공간을 다시 품어내는 아름다움을 상기시켜 주며, 시간의 흐름과 회복의 힘, 그리고 잊혀진 공간의 고요한 품위를 강하게 전달해주는 인상적인 모습입니다.

정겹고 쓸쓸 합니다

남다른 시선 풍요와  쓸쓸함이 뭇어나는 멋진 작품. 입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

시간이 웬지 씁슬해 보입니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과정 이네요ㆍ우리 아버지 집도 저렇게 되어가던데ㆍㆍㆍㅠ

인구 증발의 순간을 보는듯~~

인구의 감소는 ...

비단 우리나라 뿐만은 아닌듯 하니더 

둥지란 자연의 이치인듯 하이더 ^^*

허물어진 집과 풍요로운 들판의 벼가 대조를 이루면서 쓸쓸함이 묻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