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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에서
임재창
아무나 오를수 있지만 또한 아무나 못오르는곳
오르고나니 생각이 맑아지네
산의모습은 여름이라 초목은 무성한데
발밑의지천은 제자리에 엎드렸구나
아~모든것이 홀로된것이 없거늘
저 산비둘기 어디론가 홀로 날아가네
범봉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자니
왠지 부끄러운 생각이든다
왜 좁은 세상에서 한평생을 아둥바둥
아귀다툼하며 살았는지....
Canon/Canon EOS-1D Mark IV | 24-70mm f/? | FN 10.0 | ISO 200 | Auto W/B | 70.0 mm | 2000x1317 | Shutter Speed 1/160 | Multi-segment | 2019:07:06 19:12:21
코로나 터지던 그해 여름 설악에올라 신선대에서 여러날 있었습니다 천상천하에 유아독존이라고
발밑에깔리는 운해속을거닐며 신선처럼 지냈습니다 그게 벌써 5년전이군요
범봉의 위용과 운해 최곱니다
그리운 설악이지만 너무 멀고 다리 힘도 없고ㆍㆍㅠ
한폭의 그림입니다.
멋진 추억을 소환하셨군요..
참으로 몽한속에서 산신이 되는 작품
감탄사가 절로납니다
최곱니다
몽환적입니다. ^^
캬~~범봉 최고의 작품입니다~!!
와아..~~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최곱니다 - 2
최고로 멋집니다.
카아 ~
신선이 딸 ~없니더^^
환상적인 풍경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근사함니다.
사진과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좁은 세상에서 왜 아둥바둥 살았는지`
공감합니다.
상상속의 환상을 보는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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