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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산은 내게...
2024-12-14 08: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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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산은 내게 우지마라 우지마라 하고
발아래 젖은 계곡 첩첩산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내리네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산 저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Canon/Canon EOS 5D Mark II | 28-300mm f/? | FN 8.0 | ISO 100 | Auto W/B | 90.0 mm | 1700x1021 | Shutter Speed 1/800 | Multi-segment | 2014:01:22 15:32:58
12Comments
혜성컴퓨터
2024.12.14(토) 오전 09:24:54
우와.... 10년전....역사의 한페이지 입니다.
멋집니다
표주박
2024.12.14(토) 오전 09:30:09
환상적인 산그리메입니다
ㅈ ㅔ우스
2024.12.14(토) 오전 09:49:27
아마도 ...
중국은 그 옛적부터 ...
이좋은 산천이 있었기에 큰 시인들이 마니 나왔나 봅니더 ^^
심도（孫哲洙）
2024.12.14(토) 오전 10:12:59
아련한 그리매 정신 없이 바라봅니다
임프로
2024.12.14(토) 오전 10:32:30
장엄함니다.
夕浦
2024.12.14(토) 오전 11:47:30
최곱니다 !
虎乭
2024.12.14(토) 오후 12:55:12
아련한 산그리메 최곱니다.
（안개꽃）이재옥
2024.12.14(토) 오후 01:13:03
멀리서 바라보는 모습이 머리속에 그려집니다~^
반석 임재창
2024.12.14(토) 오후 02:26:22
음유시인처럼 멋지게 한수 읊으셨습니다
시인으로 인정합니다
마 루
2024.12.14(토) 오후 04:15:50
산그리메가 환상적입니다
스치는바람／東林
2024.12.14(토) 오후 05:16:03
최곱니다.
태권V（權宗垣）
2024.12.15(일) 오전 05:42:07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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