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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878 | 처리/손상철 | 귀한 눈 [11] | 397 | 0 | 2026-02-02 | |
| 32,877 | 처리/손상철 | 보따리 쌉니다~!! [13+3] | 433 | 0 | 2026-0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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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함께하니 사진이 새로워 보입니다. 굿!
감동적인 글과 사진 입니다.
아름다운 여명의 바닷가에
아름다운 글귀들이 빛납니다.
2023년 발간한 시집 ‘어둠에 빛을 찾아서’에 나오는
첫머리 싯귀들로 함께 님의 느낌을 공유합니다.
***********************
[아침에]
이 아침에, 어둠이 물러가는 아침에, 태양이 붉게 치솟는 아침에,
이 빛나는 아침에, 빛이 쏟아져 내리는 아침에, 안개가 걷히는 아침에,
아스라이 섬들이 다가오는 아침에, 소리가 없어도 밝은 소리가 들리는 아침에,
간밤에 꾼 죽음의 그림자가 아련히 사라지는 아침에, 눌려 있던 가슴이 환하게 기지개를 켜는 아침에,
잊혔던 그대 얼굴이 기억 속에 솟아오르는 아침에, 하늘을 향해 소리를 크게 내지르고 싶은 아침에,
그 옛날 폭발했던 휴화산인 그대. 펄펄 끓는 마그마를 짓눌러 숨기며 살아온 그대.
낡은 주름으로 얽히고설킨 그대 몸뚱이를 터뜨려라. 산산조각 내어라. 하늘에서 뜨거운 별이 되라.
이 땅에서 검게 죽은 잿더미는 과거의 세월이리니. 생명의 초록빛이 삼키리니. 잊어라.
죽음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지워라. 어두운 그림자일랑 몽땅 지워라.
가슴을 쥐어뜯어라. 검은 혀를 내밀며 밤새 윙윙거리던 망각의 혼령들이여 멀리 꺼져라.
이 아침에, 이 아침에, 이 아침에, 숨소리가 쿵쿵거리며 천지를 울리는 아침에, 아침 앞에 무릎을 꿇으며, 빛이여, 아침에, 아침에......
사진의 고수가 이제 시인으로 등단해도 되겠네 ~~
멋지다
시인등단했능교 ...
아름다운 영상과 더불어 글도 좋으니더 ^^
마음속 절절함이 묻어나는 글귀입니다.....
시는 절절한 마음이 있어야 글이 떠오른다고 생각합니다.
멋진 구절들 공감하며 즐감합니다~^^
멋진 글에 감동입니다.
감동적인 글과그림 한참을 봅니다
멋진 글에
아름다운 여영, 압권입니다~~!
격조 높은 시와
사진 작품이 감동입니다.
멋진 작품 감상 잘했습니다..
아름다운 작품 잘 보았습니다.
화려한 아침 입니다
한장의 사진에 글이 더해지니 더 운치있고 느낌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