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 쓴 것이 방금 모두 날아가서 의욕이 팍 상실되었습니다.ㅜㅠ 많이 썼는데...ㅜㅠ 죄송합니다만 우선 식당 사진과 위치만 올립니다. 간단히 특징만 올리겠습니다.

특징 : 시골 동네 아저씨들께서 저녁 일 끝나고 매일 들러 저녁도 드시며, 막걸리 한 잔 하는, 그런 작고 허름한 식당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주머니께서 육지에서 왔다하면 반가워하시고 좋아하십니다. 저는 매번 들르기 때문에 얼굴도 기억하시더라고요.
관광객 중심이 아닌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동네 주민들이나 근처 분들 중심입니다. 그래서인지 더 토속적인 느낌이 많이 납니다. 된장 냉국이 참 독특합니다. 메추리 연탄 구이와 자투리 고기가 맛있더라고요. 예전에는 직접 친 면에 싱싱한 오징어와 해물이 들어간 짬뽕도 팔았는데, 9월에 갔을 때는 안팔더라고요. 중국음식 하신 아저씨가 가게를 냈다고...ㅎㅎ

근처에 지나실 일 있으시면 한 번 들러보세요. 좋습니다. 근처 10~20분 거리에 평화박물관, 오설록 녹차박물관, 분재 예술원 등이 있습니다. 음식 사진은 네이버에 '명리동 식당' 치시면 나오더라고요. 제가 찍은 사진이 없어서 올리지는 못합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