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잘 알려진 곳이다.
순천만 S자길은 진사라면 한번 쯤은 누구나 들르는 곳이라 할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곳이다.

큰 S자와 일명 작은 S자가 있는데,
두곳다 바다물이 빠지면서 드러나는 곳이기에,
날씨도 좋아야 하지만 그 보다도 물때가 더 중요하다.

위사진은 물때가 안 맞을 때의 사진이다.

여수지역 물때로 볼때 음력으로 보름(15일)부터 전후,
또 그믐(30일)부터 전후면 저녁 4~6시경에 S라인을 볼수 있다.

장소는 전남 순천시 해룡면 농주리 이며,
찾아가는 길은 순천IC에서 나와서 여수 방향으로 약7km정도가면 해룡면 월전 사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우회전하여 해변도로를 타고 계속 가다보면 (약6km정도) 농주리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들어 가는길이 보인다.(예전엔 S자길 이정표가 있었는데, 요즘은 안 보이더군요)

마을 안을 구불구불 너머가면 좌측에 오리사육장이 보이고 좀더 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으로 가면 넓은 곳이 나오며 그곳에 주차를 하면 된다.
경도 E : 127º 31' 15.90"
위도 N : 34º 51' 55.00"

전에는 왕새우 양식장까지 진입하여 주차를 하였으나,
땅주인이 입구를 막아 놓아 주차를 하고 걸어가야 한다.
1~2분정도 걸어가면 기존의 주차장이 나오고 폐건물도 보인다.

거기서 우측의 산밑으로 가서 오솔길을 타고 산을 오른다.
약 10여분 정도 오르면 꼭대기에 도착을 하고,
용산정상의 전망대에 도달하게 되며, 펼쳐진 S라인을 볼수 있게 된다.

작은 S라인은 농주마을 에서 직진하여 용두재 고개를 넘어서 조금 내려가면,
해수랜드 이정표가 나온다. 우회전하여 2분정도 가면 마을이 끝나고 멀리 펼쳐진 갯벌방향을 볼수 있게되고(해수랜드 500m못간지점)
거기에서 우측 논사이로 농로가 보인다.
농로를 따라 들어가면 포인트에 도착한다.

길을 잘못들어서 해수랜드까지 가 버릴경우 현재 폐업중인 해수랜드에 주차를 하고,
해변으로 500m정도 걸어내려 와도 된다.

포인트의 주차지점에서 우측의 산마루에 올라가면,
솔섬과 작업장,,,그리고 작은 S라인이 펼쳐진다.
해질녁의 작은 S라인의 반영은 가히 환상적이다.

그리고 해질녁이 안되어 시간이 남을 경우 해수랜드를 지나 해변을 타고,
와온해변을 가다보면 우측에 펼쳐진 갯벌과 좋은 소재 꺼리들이 나타난다.

순천만의 칠면초~

4번 자리 에서 본 화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