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산의 정상에 인접한 자살바위 포인트 입니다. (조금 섬뜩하네요 ^^)

서마산IC를 나와 통영방향으로 나아가시다보면 산복도로로 가는 길이 있는데 그곳으로 계속 가시다보면
서원곡 이정표를 만나게 되고 그곳으로 우회전해서 산쪽으로 계속 오르시면 넓은 주차장과 함께 길의 끝이
나타납니다.

주차장에 차량을 세워두시고 등산로로 오르시면 됩니다.

지도상에 보이는 길과는 조금 다르니 유의하시고, 오르는 길에 처음으로 철제로된 다리를 건너게 되고, 거기서부터 대략 5분 정도 거리에 목재로된 다리를 또 하나 더 건너게 되면 맞습니다. 산 중반부분까진 적당한 경사도를 유지하지만, 정상에 근접해오면서부터 급격한 경사로가 이어지며, 한창을 가시다보면 자살바위 포인트로 곧장 이어진 목재계단을 만나게 됩니다. 계단의 끝이 자살바위 포인트입니다.

자살바위 전망대

포인트에서 내려다본 마산시

주차장에서 대략 40여분 정도 걸리는 거리로, 무학산 정상까지 가장 빠르게 오를수 있는 코스입니다.

(짧은 코스인만큼 가장 가파르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야간 등산시 길이 다소 험한편이니, 손전등은 절대 필수이며, 여러갈래 길이 자주 뻗쳐져 있으나

2개의 다리를 건너면서부터는 여러갈래길이라도 모두 한코스로 연결되어 있으니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마산시 전역을 넓게 조망이 가능하며, 시계가 좋은날은 창원시도 함께 조망할수 있는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