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이러다가 구봉산 담당 촬영기사 되겠습니다. ㅋㅋ
봄철 운해가 자주 끼는 계절이라서 운해촬영에 좋은 곳을 올립니다.
이번엔 전북 진안 주천면에 있는 구봉산입니다만 운장산이라고 하면 더 잘 아실 듯.....
운장산 능선의 동쪽 끝에 솟은 산입니다.
8개의 고만고만한 봉우리가 나란히 있고 주봉은 한참 높이(1,002m)솟아 운장산과 용담댐 일대가
일망무제로 내려다 보이는 곳입니다.

구봉산은 부산에도 있고, 춘천, 의왕,  대전 등등등....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도 가장 힘들지만 충분히 희열을 느낄 수 있는 산입니다.
운해를 촬영하기 위해서는 상양명마을 뒷편의 저수지 앞으로 가야합니다.(구봉산 주차장에서는 2코스,1봉~8봉 종주코스)
마을 입구 남쪽 100여m 지점에 00교회 표지판을 보고 들어가면 저수지 바로 밑에 차량
3~4대 주차 공간이 있고 길 밑으로 약간의 공간이 있습니다.

등산 소요시간은 돈내미재(8봉과 정상 사이)까지 1시간, 돈내미재에서 포인트(정상 바로 못간 지점의
바위 전망대)까지 거의 1시간을 가야합니다.(미리 말씀드리자면 여기서 부터 꽤 힘든 코스입니다. ^^)
포인트에서는 용담댐이 내려다 보이고 멀리 덕유산 능선이 아스라히 보입니다.
다음은 2008년 9월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 ㅊ ㅓ ㄹ ㅣ/손상철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05-03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