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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 들면서,
고령인구에 대한 여러가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노령운전자의 사고에 대해 말들이 많다.
특히 젊은이들은 나이 많은 사람들이 차를 몰고 나와서 사고를 낸다고 하며,
그로 인한 보험료 증가, 등 사회적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이건 아닌 거 같은데...?하는 생각으로 잠시 시간을 할애해 보았다.
우선 지금 우리나라의 인구는 24년 현재 51,751,000명 이다.
그 중 60세 이상 인구가 약 1400 만명으로 27.1%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인구를 보면 27%이지만 선거권을 가진 ~즉 면허증을 소지할 수 있는 연령으로 보면 31%에 달한다.
그러면 31%를 차지하는 고령인구가 과연 교통사고를 다른 연령 층에 비해 얼마나 낼까?
궁금해서 한번 알아 보았다.
위 도표의 작년, 2023년 기준을 보면 2~30대가 16,572건/ 40~50대 21,474건/60대 이상 전체가 5,142건 이다.
%로 보면 11.9%로 가장 적은 사고를 내고 있는 것이다.
즉 2~50대가 운전적령인구의 59%를 차지하고 전체사고의 89%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 사고는 2~50대가, 예를 들어 10개 사고 중 9개를 저지르고 있으며,
60 대 이상이 그중 하나를 내고 있다고 보면 되는 것이다.
참고로 위 도표의 평균 증가율이 높다는 것은 당연히 고령인구가 점차 많아지니
높아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걸 가지고 교통사고를 실제로 가장 많이 내는 것처럼 몰아가는 것은 아주 잘못 된 일이다.
그런데? 왜 사회적 문제가 되어 이슈가 되느냐~?
그건 판단력이나, 돌발상황 발생 시 반사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가 점차 잦아지기 때문이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왈가왈부 할 필요 없이 연령이 높아지면 일정 연령대 이상은 운전면허 갱신 시,
운전 시뮬레이터를 통해 돌발상황을 통과해야 하는 부문을 추가하면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그것이 안된다면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게 본인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 될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출코의 열혈할배 진사들은 모두 통과를 하고,
지금처럼 편히 전국을 누빌 것이다.
매스컴에서 머든 이슈꺼리를 만들어서 부각 시키는 건 지들 할 일이지만,
그런 식으로 고령운전자 전체를 몰아가는 것은 아주 잘못 하는 것이라 본다.
어느 연령대의 운전자 보다 고령 운전자들은 교통위반을 적게하며,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운전하고 있는 분들인데....그런 부분도 묻히지 않고 제대로 방송했으면 한다.
고령운전자는~~대한민국 전체 사고의 11%인 안전운전의 표본이다.
*아래 자료는 운전으로 인한 피해를 포함한 사고 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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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자료로 증명하시네요
평소에 몸관리 잘해서
사고없이 다녔으면. 합니다
전적으로 동갑합니다~~
저두 손상철 대장님 말씀을 공감하며
우리 할배들은 각성하여
안전운전에 앞장서 서시길
당부드립니다 ~^^
대장님 말씀에 공감하면서 개인의 인지능력과
신체적인 문제지 고령운전자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공감합니다
저도 전적으로 동감 합니다
무조건 나이로만 평가 판단 지표로 삼으니 고령운전자 사고가 이슈가 됩니다.
젊어서 부터 운전을 계속해 왔다면 몸에 익어서 어지간한 위험에는 바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수영과 운전은 한번 배워두면 절대로 잊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면허를 늙어서 취득했거나, 젊어서 취득했다고 해도 보관만하다 늙어서 운전하는 사람들이
아차하면 큰일날 뻔했다는 사고를 내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기자나 언론이나 모두 건수만 생기면 검증이나 정확한 데이터 분석도 없이
현상만 보고 벌떼처럼 들고일어나 떠들어댑니다.
그래서 기레기, 애완견이라는 소리도 듭습니다.
문제는 ...
사고나면 글을 쓰는 기자들의 시선 입니다
사회의 문재껄이로 나이로 만들어 보도하니
믄 나이든 사람들이 늘 ~사고를 내는 것처럼 보입니다
젊은이들이 사고내면 차종을 얘기하고
나이든 사람들 사고내면 무조건 나이타령 합니다 ㅎㅎㅎ
그러니 늙은이를 위한 나라는 없습니다 ㅋㅋ
언론은 사고나면 무조건 나이가 우선순위 인가 봅니다
사람의 신체건강을 우선시해야지 획일적으로 나이를 제한해 버리니 더 논란거리를 만드는것 같네요
제 주변에도 차량을 처분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운전이 겁난다 싶은 시기가 오면 손 놓으려고 생각중입니다~~
동전의 양면 입니다
할말이 없게 만드네요
누구나 고령이 되어갈건데
고령운전자만 부각시키는 언론플레이입니다
공감합니다.
자동차를 만들때
강력한 법규를 적용하여
오작동을 방지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마치 나이 드신 분들이 교통사고의 주범이나 된듯이
언론에서 공론화 되고있다는 사실에 저도 화가 납니다.
안전운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