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의 즐거움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헤밀턴 시내 산책
2011-11-17 15:04:39
caiman/박병수 0 251



두쨋날...

어제 늦게 친구 집에 도착해서...

늦도록 이야기하고....


오늘은 가족끼리 친구가 살고있는 헤밀턴 시내를관통하는 강가를 산책하기로 한다...




친구와 아내가 출근하면서...

집에서 기다리면  산책로 입구까지  데려다주신분이 오신단다..





너무너무 고맙다..

친구는 현지에서 얼마전부터에  


한국으로 치면 "다이소" 같은 매장에 아내와 같이 나간다고 한다.


문이 닫힌 친구집이다...





친구집앞 길....


고정적인  job을 가지는것이  남들의 부러움을 산다고 한단다...





주택가라서 너무 한적하고 조용한것이 그저그만이다..










한인 이웃집 아주머니께서 오셔 태워다 준다...


감사하기 그지없다.





산책로 입구에서 보는 강.....

영화로 사진으로 보는 강 풍경이다....






간혹 산책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아들넘이 폼을 잡는다.





들이데는 곳마다 풍경이고 사진이다...





딸 아이도  한번 잡아 보자고 한다....ㅋ






강가로 늘어선 집들이 그냥 별장이다.. 별장.







내 배가 언제 저렇게 나왔지...ㅋ.많이 나온것 같다....






하나하나의 풍경들이 정겹고..아름답다.






새나 오리나..사람들을 겁을 안낸다.... 


저넘들을 한국으로 몰고 와야하나??






산책로 주변에...저렇게 크고 굵은 나무가 있다




뉴질랜드에 서 지내는 동안 안구정화 잘했다...

녹색의 싱그러움.







하늘이 많이 아쉬웠다..


푸른하늘에 싱그런 녹색의 조화가 얼마나 아름다울까??






내게 너무 많은것을 보여주지 않을려는가 보다...







담도 울타리도 없다....


있는집도 있기는 있지만..ㅋㅋㅋ.


잔디가 많은것은 시멘트를 까는것보다 싸기때문이랍니다....


.아이러니 하다..











삼각대를 가지고갔더니 유용하다...

강가의 주택가...그리고 작은 쉼터,,,







동백꽃같은 것인데...이름은 잘 모르겟다...


뉴질랜드는 이제부터 여름으로 들어간다넹....


우리와는 딱 반대의 계절이다.









산책길에 만난 호주사람...


호주에서 영어교사하는 사람인데...


학생들이 너무 말을 많이 한다고 난리랍니다...ㅋㅋ.

말 많이 하더라고요..

3주정도로 여행을 왓다고 한다...

우린 가족이 같이 왔다고 하니..눈물을 글썽인다..


할머니하고 같이 산다고 하니더욱 감동하는 모습이다....





자기는 집에 혼자 있다고 한다...

자식들은 다 타지로 나가고,,,,

가족의 정이 그림다고 한다.....사진을 메일로 보내준다고 했다....


근데....집에 와서 보낼려고하니..


500kb도 받아주질 못한다....미친다...

우리나라응 역시 IT 강국이다...






외국사람은 표정이 참 자연스럽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감정이 풍부하다....표현력이 자연스럽다...






짙은 구름이 계속해서 몰려온다..





저런 다리를 네개나 더 지나가야 한단다....

다리아파 오기 시작한다...







피곤해도 카메라가면 즐거워하는 표정이다......






강가의 선착장같은 곳이네..







초록의 향연같아 보인다...


한국의 낙옆이 떨어지는 판인데....





이국이라함은 이런 느낌인가 보다...


카메라만 들이데면  남달라보이는 이유..





사진찍고 쉬엄쉬엄 오니 3시간이나 걸린다...


헤밀턴 시내에 들어선다...우선 민생고부터 해결하자....






밥무글때 찾아봐라....





젊은것들...........애비 배고푼줄 모르고..쑈핑만 한다...






찾았다.....중국식 같은 집인데....


각각 다른것으로 5개를 시켜놓고 4명이서 배부르게 무긋따...







느긋하게 커피한잔한다...

피곤해서 또 한시간을 갈려니....휴..............갈길이 멀다..






그냥 시내에서 쇼핑이나 하자고 한다....


그려.....


나도 피곤혀..







시내 중심가에 사람도 별로 없다...


한적한 면사무소 근방같다...


그래도 헤밀턴은 비행장이 있는 도시인데...






우리만 있는것 같다....


역시 우리는 이방인이다.








시내에서 친구 큰아들 만나..


다시 집으로...


그리고 해질녁에 찾아간 호숫가...


일몰찍으라는 친구의 당부....





이리저리 자세를 잡아 본다..





아랫쪽에 구름이 너무 뚜껍다..



좋은 일몰은 기대하기 어려울것 같다..










호수 건너편으로 노을이 물든다....


잠시동안..







호수물이 잔잔한 이유는............??







삼각대를 세운다...


렌즈앞에 필터를 끼운다...


빛을  400분의 1로 줄여주는 필터를 사용한다......ㅋ.ㅋ.ㅋㅋ




이렇게 헤밀턴 시내를 산책하면서 일몰도 찍고 이튼날을 마무리 한다...


또 해넘어 갔으니 



한빨해야지.ㅋ.ㅋ.


8Comments
태권V(權宗垣) 2011.11.17(목) 오후 03:15:07
캬~ 고생하신 작품,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예쁜호랑이 2011.11.17(목) 오후 03:26:03
넘 즐거운시간 가족과함께...부럽다.나도 함 가보고잡다..헌디 뎐이문제다..가진게벨루없기때문이다괜히신경쓰인다..한빨하러 가야겠다...
7Days 2011.11.17(목) 오후 04:58:43
워낙 깨끗한 곳이다 보니 사진마다 헤이즈 하나 없이 맑고 투명하네요. 참 좋다.멋진 여행에 뿍 빠집니다.
조요셉 2011.11.17(목) 오후 05:01:58
캬~! 셔터를 누르면 바로 작품이네요...멋집니다..^^*
도사님 2011.11.17(목) 오후 08:22:09
캬~ 상상도 못할 작품, 환상적인 작품, 감탄 할 뿐입니다.
trip 2011.11.18(금) 오전 09:29:10
조용한 주택가...깨끗한 거리... 살고프네요...잘 봅니다 ..ㅎ
백두산/임호철 2011.11.18(금) 오후 09:55:25
와우~ 최고의 작품, 환상적인 작품, 황홀합니다
아름 ( 陶順貞 ) 2011.11.26(토) 오전 07:45:30
캬~ 고생하신 작품, 즐겁게 감상 합니다.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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