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날 저녁7시에 모임이 대구에 있어서

올타구나하고 아침에 경주로 출발하여 오후까지 시간마춰서 찍다가

모임에 참석할려고 경주를 다녀 왔습니다

영천쭘 지나면서 안압지 연밭말고 뭐 그럴듯한곳이 없나 싶어서

단 사랑님에게 전화를 하여 물어보니 일단 추천을 오릉쪽의 연지를 해 주시더군요

그곳에서 무조건 오늘 하루를 보낼것이라 마음먹고 가는대 전화가 옵니다

단 사랑님전화 "기왕 오시는김에 저의 점포에 들러서 커피한잔 하고 가시지요"

어쩌다가보니 불러주시는 주소를 따라 커피숖에 도착하였습니다

단 사랑님이 커피숖을 하시는줄도  몰랐습니다

점포앞에 저의 차를 주차하고.............ㅎㅎ

아 생각보다 분위기가 엄청 좋은 멋진곳이더군요

연지 설명을 상세히 듣고, 얼굴이나 보고 간다라는 마음으로 들어 갔는대

인정많은 단사랑님이 만들어 오신 빵이며 커피~!

정말 혼자먹기는 아깝더군요

이런 저런  이야기 좀 하는 사이 연신 손님들이 들락 날락~

장사도 잘 되는듯 하여 마냥 부러움이였습니다

 분위기도 억수로 좋고........ㅎㅎ

 이렇게 사진첩을 만들어 둔걸 가지고 와서 연지 설명을 잘 듣고 , 단사랑님

손목에 걸치고 있는 비싼 보석에 눈독 드리면서 저는 연지를 향하여 달렸습니다

 오릉에 도착하니 저가 왔다고 그런지....왠 바람이 그렇게 불어 오는지?....

연잎이 벌러덩~연꽃도 벌러덩~

찍어 드리고 저도 몇컷 찍었습니다

 그리고는 안압지연지에 가서 몇컷 담고 왔지요

그런대 경주는 연꽃이 이처럼 피었습니다만

이곳 경북 북부지방은 아직은 연꽃 구경도 못합니다

연지는 여기도 엄청 많이 있는대 말입니다~

이제 몇주 뒤가되면~  

이쪽에도 연이 허벌나게 피는날이 곧 오겠지요? ㅎㅎ

이상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