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양북면 대본해수욕장 변에 있는 문무대왕릉은 수중왕릉으로,
몇개의 작은 여로 형성이 되어 있다.

겨울이면 물안개와 일출,,그리고 어로 작업하는 고깃배와 어울려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더군다나 대왕릉의 여에 갈매기들이 올라 앉아 그 분위기를 더욱 돋군다.

사진은 모노님의 작품입니다.

찾아가는 길은 경주 IC로 가는길이 가장 무난하다.
경주 IC에서 나와 계속 직진하다가 보문단지~감포 방향으로 우회전한다.

4번 국도를 타고 보문단지 우측으로 올라가면 좌측에 덕동호를 끼고 올라가서
추령터널을 지나게 된다.
추령터널을 지나 계속 직진하면 양북에 도착을 하고 양북에서 감포방향으로 가지말고
직진하여 대본 방향으로 가면 된다.
대본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다리를 건너서면 좌측에 문무대왕릉 주차장이 보인다.

주차장으로 들어가면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가도 되며
아니면 차를 몰고 해변쪽으로 좀더 가서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해변으로 내려가서
사진을 찍으면 된다.

이도 저도 없는 날은 일출시 갈매기들을 벗삼아,
역광에 플래시를 터트려 멋진 장면을 만들어 낼수 있다.

그러나~
갈매기를 불러모으기 위해 주는 새우깡이 그들의 먹이사슬에 영향을 미치고,
플래시의 발광에 놀라 갈매기들에 해를 입힌다고 하여,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이도 많이 있다.

아무튼 겨울에~
북동풍이 불면서 날씨가 추워지면 한번 달려가 볼만한 곳이다.

그리고 겨울이면 해변에서 말리는 오징어를 주제로 찍어 볼만하다.
요소요소에 많이들 오징어를 말리고 있어 여러각도에서 사진을 찍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