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의 운해포인트로 잘알려진 합천의 오도산을 소개 할까 합니다.
합천이라고는 하나 거창과 합천, 고령의 세군의 한복판에 있는 산으로,
남서방향의 합천호에서 발생하는 운해가 가을이면 절정을 이루는 곳입니다.

물론 다른 계절에도 운해가 생기지 않는것은 아닙니다만,
낮게 운해가 깔리면서 하늘은 청명한 때는 역시9~10월경입니다.

필자는 약 10번의 도전끝에 두번정도 성공을 한바 있습니다.
그만큼 오도산의 운해를 보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또 장점은 산꼭대기까지 차량이 올라 간다는 것입니다.
산꼭대기에 중계기지국이 있어 도로를 잘 닦아 놓았습니다.

덕택에 우리진사들은 힘하나 안들이고 올라가서,
멋진 운해를 담을수 있는것 이지요~
그 고마움에 보답하는 차원으로 좋은 사진 많이 담으시고,
쓰레기나 담배꽁초는 절대 버리지 말기를 당부 드립니다~~

찾아가시는 길은 부산,대구방면에서는 해인사IC로 나가서 가시면 되고,
전라,충청 방면에서오시면 거창에서 나와서 묘산면으로 오시면 됩니다.

묘산면으로 오시면 26번 국도가 묘산면앞쪽에는 아주 잘 닦여 있고,
그길에서 면사무소쪽으로(구길로,,)들어와야 합니다.

그러면 묘산초교가 있고 불과 몇백m 정도 가다가 우측에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일 것입니다.(야간에는 잘안보이니 주의 요함)
그 길을 따라서 계속 올라가면 산꼭대기 까지 올라갑니다.

산꼭대기의 중계소 까지 가신다음에 차량을 돌려 처음으로 우측으로 꺽이는 지점이 1번 포인트 이며,
주욱 내려오다가 다시 우측으로 꺽기는 지점이 2번 포인트 입니다.

보통 1번 포인트를 선호하나~
저는 2번 포인트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억새와 함게하는 운해일출

장관의 일몰~
*솔리드님의 작품입니다~~!

운해와 일출~

빛내림도 또 다른 선물이다~

이른 새벽에 찍은 묘산면쪽의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