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술공원 서울대 수목원 입구에 위치한 웜홀은 차량 47대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과
2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무대(660㎡)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웜홀은 20세기 실험미술과 공공예술의 거장인 비토 아콘치가 설계한 것으로 사업비 23억5000만원이 투입된 예술조형물입니다.
특히 주차장에서 무대까지 길이 163m의 원통형 튜브 등 구조물들이 연결돼 있고 곳곳에는 경관조명이 설치,
공공예술의 메카인 안양예술공원이 또 하나의 걸작이라 할수 있습니다.
웜홀은 내부가 훤히 보이는 강관(유리섬유로드)이 모자이크 형식으로 감싸고
주차장은 거미줄 모양의 구조물로만 돼어있읍니다.

가는길은 전철1호선 관악역 2번출구로 나와 경수산업도로를 만나면 우측으로 가다가 고가도로를 만나는데,
고가도로 옆으로 조금만 가면 왼쪽으로 안양예술공원 입구가 나옵니다.
옛날의 안양유원지가 이렇게 명칭을 바꾸었습니다...
이곳에서 800여미터 올라가면 주차장을 볼수 있습니다.

올라가는길에 여러가지 예술품들을 접할수있고 옛날 안양유원지 생각을 하면 많이 바뀌어 있는것에 놀라게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