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용해서 끝까지 올라가신 후 도보로 1~2분 정도 올라가시면 바로 포인트 입니다.

왼쪽부터 산방산, 용머리해안, 한라산, 형제섬입니다.

산방산 위에는 넓은 평지가 있습니다. 한라산 반대편도 멋집니다. 깎아지는 절벽이 있습니다. 아마 가파도와 마라도가 보일 것입니다.

송악산 진입하기 직전에 송악산을 찍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제주에서는 어느곳에서든 한라산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제주에 살지 않기에 "어디서든 한라산을 볼 수 있습니다."라고 말씀 드리기는 어렵네요.^^; 제주도에는 200여 개의 오름들을 거느리고 우뚝 솟아 있는 한라산도 있을 것이고 제주나 서귀포의 화려한 불빛 가운에 서 있는 한라산도 있을 터이며, 바다를 앞에 두고 있는 한라산도 있을 것입니다. 각각의 모습이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는 것은 말 할 것도 없습니다. 저는 오름들과 함께 서 있는 한라산을 제 일로 치는데요, 차제로 푸른 바다와 하늘과 함께 하는 한라산을 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라는 것은 다들 아시겠지요?^^

제가 이번에 소개하고 싶은 곳은 송악산에서 바라본 한라산과 산방산, 용머리 해안 그리고 형제섬입니다. 송악산에 가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그곳에서 바라본 한라산은 참으로 멋지기 그지 없습니다. 특히나 바람이 거세어서 헤이즈가 많지 않은 때 가신다면 멋진 장면을 잡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곳에서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 꽤나 멋진 장면이 연출 될 것 같습니다. 지도와 사진 첨부합니다.

이곳 역시 내비게이션을 이용하실 때 송악산을 검색하시면 바로 나옵니다. 진입하는 도로가 매우 좁고 굴곡과 경사가 크기 때문에 주의 운전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