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 마크 된 곳입니다.
참고로 표시된 곳 조금 아래 좌측에 보이는 호수 같은 곳은 동판지 입니다.
그리 높지않은 시골 동네 야산(?) 입니다.
나무 아래 조그마한 암자가 있는데, 차 한두데 정도는 주차가 가능합니다.

이 동네 근방에 의외로 많은 촬영 소재가 있답니다.
뒷쪽 낙동강에는 나룻터(지금은 무색하지만 그래도 조그마한 배도 있습니다.)도 있고,
지금은 앙상한 가지만 남았지만, 봄에는 나무에서 푸른 잎사귀가 가득해 지고 그 사이로 비취는 햇살이 일품입니다. 또 언덕 밑 강쪽으로 자운영이 아주 넓게 피어나기도 합니다.
(차로 3분거리에는 야산 빼곡한 소나무,대나무밭에 백로가 떼로 무리지어 새끼를 키우고 살고 있기도 하지요.)

여름에는 뒷 강가의 백사장이 사막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고,
가을엔 주위가 전부 넓은 논이라 추수 풍경도 좋답니다.

제 고향 마을이라... ^^

지도를 움직여가며 더 자세히 위치와 도로를 파악하시려면
제 홈에 포스팅한 동일한 사진 아래에 움직이는 구글 지도를 붙혀 두었습니다.



우형덕 님의 요청으로 올려 놓습니다. ^^
즐거운 사진 생활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