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들어왔지만 할일은 해야겠군요.

요즘 연무가 많이 끼죠?

이런 때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할까요.

물론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풍경사진에서는 단연 아래와 같은 사진입니다.

제주에 가면서 뱅기에서 찍은 사진인데 가운데 멀리 삼각형으로 솟은 봉우리가 가야산입니다.

그 앞으로 길게 누운 능선이 덕유산이구요.

그 앞쪽에 마이산이 보이십니까?

아마 부안 상공 쯤 지나갈 때인 것 같은데 아침에 연무가 가득하지만 높은 산은

저렇게 연무가 올라오지 못합니다.

수요일까지도 비슷한 현상을 보일 것 같은데 이런 때는 덕유산, 오두산, 지리산 등 비교적 높은 산을 올라가시면

아래와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입니다.

풍경사진은 기상에 따라 적절하게 포인트를 선택하면 얼머든지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연무를 탓하지 말고 부지런히 움직이시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