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코리아

쏠메이트［정혜숙］ 20 278 0

<html><head></head><body>잿빛하늘에 안개가 드리운다..
안개비는 쉬지않고 내리고
또다시 어디로 가야할지 정하지 못하고 길을 나섰다..
<img alt="11.jpg" src="/proxy/bbs/1058730/photo" width="1200" height="798"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1200x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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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바다 끝까지 방파제는 계속 될것 같아 보이지만
무엇이든 끝은 있는 법인것 같다..
서로를 감싸 안은 저 연인들의 끝은 어디일까?? 
<img alt="22.jpg" src="/proxy/bbs/1058731/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1200x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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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아래 작은 계단사이로 비밀통로처럼 이어진 이곳..
비릿한 바다내음과 함께 그물을 손질하는 아저씨가 눈에 들어 온다..
아마도 출항을 기다리는&nbsp;누군가의 그물을 손질하시는가 보다..
만선을 꿈꾸면서.. 

<img alt="33.jpg" src="/proxy/bbs/1058732/photo" width="1200" height="864"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1200x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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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엔 기다림이 즐비하다..
어부를 기다리는 고깃배..
고기를 기다리는 그물들 까지..

<img alt="44.jpg" src="/proxy/bbs/1058733/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1200x800">
&nbsp;

&nbsp;
작은 배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구두는
주인을 기다리는가 보다..
고깃배가 아닌 도시로의 외출을 꿈꾸며.. 

<img alt="55.jpg" src="/proxy/bbs/1058729/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1200x800">

<embed style="WIDTH: 300px; HEIGHT: 45px; TOP: 5px; LEFT: 5px" height="45" type="text/plain;charset=UTF-8" width="300" src="http://mediafile.paran.com/MEDIA_8469968/BLOG/201007/1278381558_1278381579276.mp3" loop="true" autostart="true">
&nbsp;
 
나의 기다림은 무엇일까??
무엇을 기다리고..
무엇을 위해 기다려야 하는걸까??
존재를 모르면서 늘 무엇인가를 기다린다..나는..

&nbsp;
</body></html>

55.jpg (246.59K)11.jpg (262.50K)22.jpg (288.46K)33.jpg (404.65K)44.jpg (367.73K)

20Comments

쏠메이트［정혜숙］ 2010.07.07(수) 오전 11:39:17

답변

이젠..
기다림이 너무 익숙해져
내 생활에.. 내 살과 같게 느껴진다..후후~~

아킬레스 2010.07.07(수) 오전 11:45:28

답변

바다는 늘~설레이게 하죠^^
바다를 사랑하는 한사람으로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아~~~가고싶다!! 바다로~~
그럼 즐건하루되세요^^

쏠메이트［정혜숙］ 2010.07.07(수) 오전 11:47:22

답변

녜..
저에게 바다는 안식이고 위안입니다..
아킬레스님의 아킬레스가 혹 바다이신가요??^^
아킬레스 2010.07.07(수) 오후 12:01:48

답변

헉!!!! 작두 쫌~타셨나봐요? ㅋㅋ
쪽~집게십니다..^^
쏠메이트［정혜숙］ 2010.07.07(수) 오후 12:06:50

답변

아킬레스남산에 자리 펴란 얘기 자주 듣습니다..^^

새벽바람™／임헌용 2010.07.07(수) 오후 01:08:41

답변

속초 아바이마을 근처를 배회하셨군요.
살던 곳 찾아 옛추억에 젖어서............... ^^
이번엔 계속 집시버전이네요. 쏠누나.

쏠메이트［정혜숙］ 2010.07.07(수) 오후 01:58:41

답변

아..
그런가요??
내안에 집시가 숨어있나봐요..ㅋㅋ

순수 (b) (황차곤) 2010.07.07(수) 오후 01:14:25

답변

~~오우~~처가가 강원도 양 양입니다
울 처가집 근쳐에 다녀 오셨군요~~
보니 속초 바위도 눈에 읶은곳``
속초비행장근처 영광정 막국수 +송전리 막국수
홍천가는길 떡마을+갈천 약수 생각 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쏠메이트［정혜숙］ 2010.07.07(수) 오후 02:00:36

답변

처가댁이 양양이시군요..
속초에서 강릉 쪽으로 해서 내려 왔습니다..
강릉와서 우럭미역국 한그릇이 아점이였답니다..^^

하슬라／김흥섭 2010.07.07(수) 오후 02:07:12

답변

엑스포 광장...

전화 주시징~~~물회 한 그릇 ㅎㅎㅎ ~~~!

쏠메이트［정혜숙］ 2010.07.07(수) 오후 02:19:45

답변

감사합니다..^^

조은하루／문인수 2010.07.07(수) 오후 03:53:11

답변

지난달 강릉에 조문갔었는데~~...
광주에서 승용차로 5시간 30분정도~~...흐미...
넘멀어요~~...

저역시 항상 기다리면서 산답니다~~...

쏠메이트［정혜숙］ 2010.07.07(수) 오후 04:25:44

답변

헐..
멀군요..
서울서는 2시간 30분정도면 가는데..^^
산능선 2010.07.07(수) 오후 05:27:56

답변

광주에서 5시간 30분 정도면 아무것도 아니지요..
이곳에서 출발을 하면...8시간 정도.. 중간중간 휴게소에 쉬면서
가면...9시간 정도 소요..
작년 봄에 강원도 곰배령 당일치기로 다녀왔는데..꼬박 10시간 가까이
왕복 20시간을 운전하여 다녀온 적도 있습니다...
멀어도 넘 멀어요......~~ㅠㅠ
쏠메이트［정혜숙］ 2010.07.07(수) 오후 05:30:49

답변

산능선속도를 좀 내구 휴게소는 딱 2번만 들리시고..
그럼 서울에서 부산까지 3시간 40분이면 도착해요..
거리가 비슷하죠??
다시 도전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