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여행기 형식등의 글을 올리는 곳입니다.
송정동엘 가려면 지하철 [성수역]에서 하차를 해야 하고 마을버스로 갈아타야 올 수 있다
그만큼 요즘 시쳇말로 [후진] 동네이기도 하다
하지만
사는 이는 행복하다
송정동은 40년 전에 지어진 주택가이다.
아버님 손에 이끌려 가봤던 그 시절이 눈에 선하다
지금은 제 3국인 들이 본토백이들과 어깨를 겨룰만치 많은 동네이기도 하다
주변에 그만큼 열악한 환경의 일자리가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단칸 반지하 셋방들이 옹기 종기 모여 있다
재개발의 바람이 불고있지만
집 주인들은 거의 모두가 반대를 함이다.
이유는 [월세]가 안들어오고 그만치 별 볼일 없다는 이야기를 한다
목욕탕은 없다.
그저 비비덕 거릴 자리만 있으면 좋은 것이다
누구 할 것 없이 자리 지킴에 연연할 수 밖에 없다.
덥다 더워.. 문을 열어놓으면 다른 세상이다
버려진 인형도 날씨 탓에 나온 것일게다.
우울한 모드일 뿐이다.
뚝으로 올라오다
재개발 현수막도 시들해져서 치워진 모양
노인들은 시원한 뚝방길의 바람을 맞으며 여름나기에 한창이다
그 시원한 바람(?)이 유일한 희망이다.
송정동엔 오늘도 시원한 바람이 분다..... 아주 시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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