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여행기 형식등의 글을 올리는 곳입니다.
가을에 초입에 배추 수확전 안반데기 들려 또하나의
나의 사진첩을 장식하려 했디만 왜 이렇게 운이 없는지
밤새워 달려 왔건만 운해만 보고 구름한점없는
쨍한 하늘이 왜 이렇게 원망 스러운지 또한번 자연에 오묘함에 고개을 숙이고...
그래도 올라오는길이 섭하지 않을까 해서
웹으로 급 정보수집에 들어가니 ..
오늘이 봉평 장날이라 ㅎㅎ
그럼 뭐 하나 건질것이 있지 않을까..
봉평장으로 쌩~~~~~~~~~
봉평에 들어서면 유명한 것이 메밀꽃 필 무렵의 이효석 작가님의 생가.
그래서 더욱더 잘 알려진 메밀
이지역 특산물이 되어버린지 오래다
메밀로 만든 상품이 여러개 있는것으로 안다.
그래서 찿아간 곳이 메밀 밭이다..
그런데 이게 어케 된 일인지 메밀 밭에 메밀이 심상치 않는 것이다.
여기도 게으른 공무원 들이 있어서 그런지 올해는 메밀을 늦게 심어
9월 6일 부터 메밀꽃 축제가 있는데
메밀이 한뼘 정도밖에 자라질 않은 것이 아닌가..
그래서 지나가는 주민에게 물어 메밀 꽃이 있는곳을 물어 개인 사유지 메밀밭에 들어가
윗 사진을 담을수 있어 인증샷을 건질수 있었다.
축제 하는곳을 한바퀴 둘러 보았지만 메밀 작황이 그냐말로 엉망이였다.
꽃없는 축제라 ㅎㅎ 뭐 꽃이 대수갯는가..축제라 함은 그져
먹고 놀자는 데 의미가 있는지 오래지 않는가..ㅎㅎ
고럼 ! 지역 주민들 주머니 채워주는 행정이지
그래야
세금을 걷어 오지 ㅎㅎ
그래서 여기서 그냥 올라 가기는 섭하지
이효석 생가로 쌩 하니 달려 오니
갈 향기 가득한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들
그리고 꽃향기에 취해 오는 벌과 나비들 같이 이름 모를 작가님들이 와
연신 써터를 눌러 된다.. 천만명이 찍어도 같은 사진이 없다고 하지 않는가.
각자의 속마음 같이 담아지는 사진을 알수 없어도
이가을의 향기를 담는다는 것을 같을 것이다..
요넘의 엉터리 초보 작가도 주제는 있는 데 부제가 없어서
헤메이다, 찾은것이 나비 한마리 발견 렌즈를 망원으로 갈아 끼우고
자세만큼은 프로 같이 빛과 구도는 나에게 중요치 않다.
초보는 첫째가 떨리지 않는 사진을 담을줄 알아야
다른것을 배우지 않겠는가.
그래도 죄끔 세월이 지났다고 풍경사진을 담으면 담을수록 이렇게 힘든줄 예전에 미쳐 몰랐습니다..
손에 카메라와 피사체만 있으면 그냥 드리대면 되는줄 알았는데..
왜이리 배울게 많은지
전경과 후경이 다 잘나오게 하는방법을 지금도 잘 모르니..원
그래서 늘 막샷으로 담아 옵니다.
그래도 메밀꽃 필무렵의 이효석 작가님의 생가에 오니
제가 살던 시골 할머니의 무릎같이 포그함 마져 듭니다..
주변 풍광을 보니 이런곳에서 책이나 보면 자연과 벗하고
살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듭니다.
위에 사진들 전주하고 전선줄이 전나무 사이로 지나가서
지우는데 시간좀 할애 했습니다..
저멀리 옆지기 지나가는것이 코스 모스 꽃인가 사람인가 구별이 않가게 똑같습니다..ㅎㅎ
그래도 울 옆지기는 평생 내편이 려니 합니다..
아님 카메라 들고 이렇게 못 다닙니다..ㅎㅎ
가끔은 여기 해바라기 꽃같은 생각도 합니다..
나만 보고 군소리 없이 따라와 준 세월이 넘 고마우니 말입니다.
대도시에 있다가 여기만 와도 아니 카메라가 없어도
너무나 좋습니다..물좋구 공기 좋구, 그넘의 던이 뭔지...
저도 저 해바라기 같이 한사람만 따라 갈렵니다.. 작은 해바라기 이지만
그래도 튼실하게 ..
그럼 저렿게 공생을 하자고 찿아오는 손님들이 있지요.
자연의 악사 베장이 같이 사진을 하면서 배운것이 있다면
자연을 새롭게 보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냥 담고 가는것이 아니라
자연의 웃고 우는소리을 가슴으로 듣게 되다는 사실
자연을 우리가 인위적으로 보호하지 못합니다..
그냥 그대로 두어야 가장 잘 보호 된다는것을 사진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래서 사진이 즐겁고 출사만 가면
국생 아이들 소풍가는것 같이 서레임이 앞서니 말입니다.
한그루의 나무는 심지 못해도
작은 잡초 하나라도
합부로 훼손해서는 않되겠다고 다짐 했습니다.
어떤 것이 든지 자연에 불필요 한 것은 없을 테이니 말입니다..
아름다운 해바라기가 그렇게 많은데 이름모를 잡초하나가
잠자리의 쉼터로 선택이 되었다는 것만 보아도 놀아운 일입니다..
곰곰히 담은 사진들을 보면서 작품은 되지 않아도
정말로 담을 가치가 있는 사진이 아닐까 쉽습니다..
어두운 밤에는 보이지 않는 자기들만의 색상이 새벽 여명빛과 함께
고운자태를 들어내며 자랑을 합니다..
누가 저런 고운색을 만들어 낼수 있겠습니까!?
자연의 섭리가 대단하지요.
그져 고은것이 부러워 간직하고 싶은 욕망에 사진으로 담지 않을수 없어서
이렇게 담아 왔습니다..
작품도 않되고 출사기도 아니고 에세이 페이지라
그져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항상 보다향상된 작품 가는곳마다 미소가득한
대작 담길 바랍니다..
★★★
메지나의 횡설 수설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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