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코리아

운영자의 사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처리／손상철 30 852 0

■ 출사코리아 운영자 ㅊㅓ ㄹㅣ 입니다. 출사코리아는 사진정보의 무한공유를 그 목적으로 하고, 나눔의 열린장 으로 사진을 하는 모든이 들이 공감하고 동참하는 곳입니다. 배우고자 하는 이,,, 그리고 나누고자 하는 이,,,그들 곁에 출코가 있습니다~!! ㅊ ㅓ ㄹ ㅣ 갤러리 : http://chulsa.kr/acterson 네이버 카페(흙집짓기) : http://cafe.naver.com/brownh596l 메일 : acters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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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IMG_6548.jpg" src="/proxy/bbs/13673244/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FN 5.6 | ISO 100 | Auto W/B | 55.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200 | Multi-segment | 2009:03:17 15: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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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이런 얘기들을 합니다. "나도 시간있고 돈있음 저곳에가서 대작을 담겠다...."
시간도 없고 돈이 없어서 명소에 못가니, 좋은 작품과는 거리가 멀다고 하는 얘기 일것이다.
그러면~? 과연 좋은 작품은 멀리가서, 아니 명소에 가야만 있는 것일까?
아니다~~! 눈을 들어 바라보면 좋은 소재 꺼리는 널려 있다.
다만 그것을 인지하지 못할 뿐이다.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과 인지력을 길러야 한다.
우리는 무엇엔가 빠져서 추구를 하다보면, 나름데로의 어떤 노하우가 축적이 되고, 추구하는 방향이 머리속에 그려지기 마련이다. 그렇게 되면 그 노하우와 머리속에 존재하는 그 모습에만 연연하게 되는 것이다.
즉~! 보이지 않는 울타리를 만들게 되고 그속에 갇히게 되는 것이다. 작가가 좋은 작품을 담기 위해서 해야 할일은 먼저 그 울타리를 없애는 것이다.
물론 그 울타리를 없애는 것은 쉽지 않다. 부단히 타인의 작품을 눈여겨보고, 어떤 사물을 어떤 시각으로 볼것 인가를 끊임없이 연구해야 한다.
물론 일하고~가정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고~~~! 그 이후의 여가 시간을 이용해야 함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며,,,,,,
각설하고~~ 우리가 원하는 것은 쨍한 대기에 파아란 하늘~~ 점점이 떠 있는 구름~쫘악~~펼쳐진 운해등을 머리속에 그리지만, 실상은 그렇게 되기가 쉽지않다.
그럴때 주변의 지형지물, 눈앞에 보이는 어떤 아름다움, 그 사물에 대한 나름데로의 시각~~! 그런 사고가 필요한 것이다. 물론 빛을 적절히 이용함은 두말할 나위도 없고,,,,,,
그림을 보면서 예를 들어 설명하여 보자~! <img border="0" alt="" src="/proxy/bbs/262547/photo"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 12-24mm f/? | FN 10.0 | ISO 100 | Auto W/B | 12.0 mm | 1100x722 | Shutter Speed 1/320 | Spot | 2008:08:12 15:05:51">
구름이 그라데이션한 어느날 무작정 가다가~~ 막상 먼가 꺼리가 없어 헤메던중,,,, 경륜장앞에 놓인 폐오토바이~! 그레이트한 모습을 강조키 위해 땅바닥에 누워 광각으로 로우샷을 날리고~ 적절한 후보정을 하여 표현하엿다. 
<img alt="IMG_7299.jpg" src="/proxy/bbs/13673258/photo" width="1100" height="733"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5.6 | ISO 400 | Auto W/B | 24.0 mm | 1100x733 | Shutter Speed 1/80 | Multi-segment | 2009:06:18 15: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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딋골목 어귀에 어김없이 돌아 다니는 도둑 고양이,,, 그들도 그들만의 삶이 있고, 그들을 통해 우리 자신들을 또 다른 시각으로 재조명 해볼수 있다. <img border="0" alt="" src="/proxy/bbs/262549/photo"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 24-70mm f/? | FN 5.0 | ISO 100 | Manual W/B | 70.0 mm | 1100x721 | Shutter Speed 1/160 | Spot | 2008:08:01 16:02:39">
더위를 피해 나온 여름 풍속도, 여름이면 동네 어디던 시원한 그늘을 찾아 망중한을 즐기는 이들이 있다. 우리네 삶의 모습이 바로 아름다움의 연속이며 작품의 연장 선상이다. 
<img alt="IMG_9735.jpg" src="/proxy/bbs/13673267/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 24-105mm f/? | FN 6.3 | ISO 100 | Auto W/B | 28.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0.5 | Spot | 2009:01:17 07: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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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이름없는 갯바위~ 여명도 일출도 어중간한 어느날~~! 파도에 휩쓸리는 갯바위의 느낌을 극대화 하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내었다. <img border="0" alt="" src="/proxy/bbs/262551/photo"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17-40mm f/? | FN 8.0 | ISO 100 | Auto W/B | 17.0 mm | 1000x667 | Shutter Speed 1/400 | Partial | 2009:08:18 08:08:21">
똑 같은 화각에 집착하지 않고, 남다른 시선을 위해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로우앵글, 또는 하이앵글로 사물을 바라보면은 또 다른 세상이 열리게 된다. <img border="0" alt="" src="/proxy/bbs/262552/photo"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8.0 | ISO 100 | Auto W/B | 35.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80 | Partial | 2009:08:07 07:30:21">
늘 보는 풍경이어도~~ 그때 그때의 주어진 주변모습들을 최대한 이용하여 주제를 살리는 것이 또 다른 세상과의 연결고리이다. 그런 열정을 가지고 세상을 대하다보면 내가 원하는 좋은 모습들이, 생각지도 않게 다가오기도 한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도운다 던가~~? <img border="0" alt="" src="/proxy/bbs/262553/photo"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 EOS 5D Mark II | FN 8.0 | ISO 200 | 15.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198 | 2009:09:07 06:26:52">
밋밋한 일출~~아무것도 볼품없는 바닷가~~! 누군들 쪽박이란 단어로 치부를 하고 발걸음을 돌리는 날~~! 우리네 주변에 널린 삶의 흔적들~~! 삐걱이는 배들,,, 널부러진 작업도구와 그물,,,,밧줄등은 우리에게 좋은 소재꺼리가 된다. 길한켠에 하릴없이 버려지다시피한 경운기에서 삶의 애환이 보이고, 그 사물과 사람의 열정의 끈이 이어져, 뇌리에 스친다. 이러한 느낌을 빛과 렌즈의 특성등을 이용하여 느낌을 극대화 하고, 마지막으로 후보정을 통해 자기만의 표현의 영역을 표출해 내어야 한다.
~~~~~~~~~~~~~~~~~~~~~~~~~~~~~~~~~~~~~~~~~~~~~~~~~~~~~~~~~~~~~~~~~ 이렇듯~~! 우리의 주변에는 찍을 꺼리가 널려 있음에도~ 먼~~비 현실의 세계만 생각하고,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을 볼때, 때론 안타깝고, 때론 무언가를 드리고 싶지만, 그것을 인지 시키고 자기의 것을 만들게 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움이 있다. 자신의 주어진 현실~~! 누구는 집안에서만 주어지고, 누구는 동네 어귀까지 주어지고, 누구는 시경계정도는 갈수 있고, 누구는 전국을 누빌수 있으며, 누구는 전세계를 누빌수 있지만, 작가의 열정은 그 모든것에 제약이 되지않고, 그 어느 것보다 멋진 대작을 담아 낼수 있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열린 마음~~ 열린 시야가 또 다른 세상으로 여러분을 인도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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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IMG_8647.jpg" src="/proxy/bbs/7666870/photo" width="1100" height="734"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85mm f/? | FN 4.5 | ISO 6400 | Manual W/B | 54.0 mm | 1100x734 | Shutter Speed 1/10 | Partial | 2010:09:13 22: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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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IMG_0241.jpg" src="/proxy/bbs/7666889/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6.3 | ISO 160 | Auto W/B | 85.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400 | Partial | 2010:06:05 13: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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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IMG_0196.jpg" src="/proxy/bbs/15950727/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8.0 | ISO 1600 | Auto W/B | 40.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8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04:01 07: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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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1927.jpg" src="/proxy/bbs/15950728/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6.3 | ISO 640 | Auto W/B | 28.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5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04:04 18: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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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2026.jpg" src="/proxy/bbs/15950729/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4.0 | ISO 1250 | Auto W/B | 50.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15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04:04 19: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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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2202.jpg" src="/proxy/bbs/15950730/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6.3 | ISO 100 | Auto W/B | 47.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50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1:12:13 08: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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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IMG_8845.jpg" src="/proxy/bbs/15950731/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15mm f/? | FN 8.0 | ISO 100 | Auto W/B | 15.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8 | Multi-segment | 2011:01:29 18:19:00">
&nbsp; **사진을 하는 곳은 어느곳 이던 퍼 가셔도 됩니다~^^ 단 출처나 링크를 통해 원소재지를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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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Comments

용마산 김선민 면목동 2010.08.20(금) 오후 03:28:56

답변

그런데 이게 막눈이라서 싶지가 않네요
어째든 노력 합니다~~

세상을담아라 2010.08.24(화) 오후 12:53:14

답변

사물을보느 또다른 시선...오늘도 좋은 공부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마을촌장 2010.09.28(화) 오후 07:55:25

답변

감사합니다..^^

와띠꾸 2010.11.08(월) 오후 04:48:06

답변

제가 늘 고민하던 부분을 속시원하게 풀어놓으셨네요.
또 하나를 깨치고 갑니다.
다만 이 글을 제것으로 만들려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클로버 2010.11.09(화) 오후 02:19:52

답변

감사합니다...

낭만가이 2010.11.21(일) 오전 00:22:33

답변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무엇을 찍을것인가에 더해 어떤 빛을 담을까도 많이 고민하게 됩니다.
계속 공부해봐야겠네요.

도리깨 2010.12.27(월) 오후 01:25:26

답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vivaldi 2011.01.29(토) 오후 10:07:59

답변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푸른별하나 2011.02.01(화) 오후 08:26:17

답변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

가고오고 2011.04.22(금) 오후 11:26:14

답변

열정과 노력이 합해지고 사물을 보는 시각이 남다르게 좋으면 금상첨화 겠지만,,,
부단히 노력하다 보면 자꾸 나아지겠지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훈촐로／조성대 2011.05.24(화) 오후 06:45:41

답변

와.....정말 멋진 글입니다...^^

오며가며 2011.07.25(월) 오후 12:46:44

답변

자상한 설명 참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요

수인당 2011.08.01(월) 오후 12:53:47

답변

많은 걸 느끼고 또 배우고 갑니다.
사진 늦게 배웠지만 참 세상이 아름답다란 걸 알았습니다.

다같은마음 2011.08.24(수) 오후 03:17:34

답변

감사합니다^^

덕이／최윤덕 2011.10.01(토) 오전 11:35:56

답변

열린마음, 열린시야,
마음에 와 닿습니다.

지니(조혜진) 2012.01.03(화) 오후 08:27:32

답변

감동스럽습니다.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아름 （陶順貞） 2012.02.05(일) 오전 10:41:50

답변

또 다른시각과 인지력 키우워야한다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옹또 2012.07.15(일) 오후 04:54:01

답변

이제 사진을 배우는 초보자인 저에게 큰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삼남매아빠 지니 2012.07.20(금) 오전 02:19:15

답변

감사한 강좌 정말 열시미 보고 있습니다^^

뿌리리 2012.07.27(금) 오전 04:23:34

답변

세상을 잘 담고 갑니다

담경 2012.09.21(금) 오후 02:06:17

답변

감사 합니다

꽃가루 2014.01.29(수) 오후 03:25:42

답변

빛그림 소재는 늘 우리 주변에 널려있다라는 말이 매우 와 닸네요...

다마가시 2014.03.07(금) 오후 11:37:57

답변

강좌 정말 열시미 보고 있습니다^^

진실 2014.11.23(일) 오후 01:04:32

답변

이제 막 등록한 초보입니다.
강좌 보면서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mblue 2015.01.29(목) 오전 11:05:32

답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ㅈ ㅔ우스 2015.12.27(일) 오후 07:15:46

답변

나만의 화각을 찿아서

수보리야 2016.08.11(목) 오후 04:54:37

답변

좋은글 감사합니다.....

구름나그네2 2016.11.28(월) 오후 01:28:02

답변

좋은 글,,감사드립니다.

태권V（權宗垣） 2017.03.11(토) 오전 07:26:53

답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희귀동물 2018.01.06(토) 오후 08:48:52

답변

많은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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