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의 즐거움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글 솜씨와 사진솜씨가 없어서 두서없이 올리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스트리아 아홉번째 이야기입니다
미라벨 궁전앞 장미정원 입니다
1606년 디트리히 대주교가 사랑하는 戀人 살로메 알트를 위해 궁전을 짓고, 성직자의 금혼법을 어기고 15명의 자녀까지 두었답니다
이에 분노한 종교계의 노여움을 사서 결국 그는 요새에 감금되어 쓸쓸히 죽음을 맞습니다
그가 죽은 후, 후임 대주교 마르쿠스에 의해 프랑스어 "아름다운 전경"이라는 뜻의 "미라벨"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궁전의 일부는 지금 짤츠부르크의 市청사로 사용된다는군요
빨간 장미꽃과 호엔 짤츠부르크 요새의 연관성을 억지로 꿰맞추어 보니 "접근하면 다쳐~!"라는 표현이 나오는군요
장미의 날카로운 가시나, 절벽에 자리잡은 요새나......
기념사진의 명소, 유니콘 분수대입니다
뒤쪽 돌계단 양쪽에도 있는데 뿔을 하도 만져서 닳고 부러져서 여러번 붙인 흔적이 있더군요
돌계단 위에서 유니콘을 양쪽에 거느리고 호엔 짤츠부르크 요새를 바라본 풍경입니다
미라벨 정원을 나와 다리를 건너서 게트라이데 거리로 들어섭니다
노란색 건물이 모짜르트 生家로 2, 3층에 유품이 전시되어 있고 1층은 쵸콜렛 가게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상점들마다 개성있고 독특한 문장이 아름다운 게트라이데 거리입니다
옛날엔 문맹율이 높아서 이런 기발한 간판들이 생겼다는군요
밖에 걸린 문장만 보아도 무얼 파는 집인지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산가게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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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심사 2014.07.12(토) 오전 11:55:28고맙네..주말 잘 보내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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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심사 2014.07.12(토) 오후 03:43:31감사합니다 V님,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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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심사 2014.07.26(토) 오후 04:52:0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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