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글과 사진들을 두서없이 나열하다보니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폴란드의 두번째 이야기 크라쿠프입니다

  바벨성 아래에서 보이 스카웃 단원들이 조회를 하고 있군요

 바벨성으로 들어가는 경사로를 천천히 올라갑니다

  비스와 江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위에 바벨성(정면)과 대성당이(좌) 도도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성당 옆에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그의 조국에서 친근한 미소로 맞아줍니다

455년만에 사상 처음 이탈리아가 아닌 타 국가 출신 교황이 되었으며 20세기 이후 최연소 교황으로 즉위하여 27년을 재임한 분 입니다

  공원 한쪽의 예쁜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시며 잠시 쉬어갑니다

꽃이 너무 예뻐서 조화인줄 알고 만져보니 생화였습니다 

  바벨城을 내려오니 거리가 축제 준비로 요란합니다

무슨 일인가 물어보았더니 "크라쿠프" 市의 상징이 龍인데 오늘이 그 "드래곤 페스티벌"이라 합니다

축제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하는 모습이었고 의상이나 용의 모습으로 보아 함께 모여 디자인하고 만든것 같습니다

 부모와 함께 참여한 꼬마들의 전통 복장이 너무 예쁩니다